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205470, 대표이사 차정학)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제품을 공개했다.

휴마시스는 31일부터 9월 2일(현지 시간)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싱가포르 의료기기 전시회 2022(Medical Fair Asia 2022, 이하 MFA)'에 참가한다.

MFA는 메디카 네트워크의 싱가포르 전시회로, 지난 2020년 13회에서는 전 세계 1,050개 업체가 참가하고 1만 4,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한 동남아시아권 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이다.

휴마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휴마시스 코로나19/Flu 콤보 신속검사 키트(Humasis COVID-19/Flu Ag Combo Test), ▲현장진단 당화혈색소 분석기(HUBI DIA)외에도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휴마시스 뎅기 콤보(Humasis Dengue Combo), ▲휴마시스 인플루엔자 카드 플러스(Humasis Influenza Card Plus) 제품을 공개한다.

전시회가 열리는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 지역 전체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치사율이 20%에 달해 큰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또한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역시 유행하는 짧은 시간 동안 대규모의 환자가 발생하는 만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군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계자들의 방문이 예상된다”라며 “싱가포르는 동남아 의료기기 산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당사 또한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