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교동 생활권에 선보이는 ‘강릉 더리브 퍼스티지’ 견본주택이  오픈했다.

19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수요자들을 비롯, 예비 청약자들이 잇따라 몰렸다.

이들은 내부에서는 유닛 앞에서 팜플렛을 들고, 단지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면서 꼼꼼하게 청약 일정과 방법, 계약 조건 등을 점검했다.

단지가 있는 곳은 강릉의 중심 생활권으로 평가받는 교동과 인접해 있고, 모든 세대가 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으로 각종 청약 및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수요자들이 몰리는 점도 한몫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 모(42)씨는 “유닛들을 볼 때마다 다른 곳들보다 평수가 넓어 보인다는 느낌이 강했다. 또 다용도실과 드레스룸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단지는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 일대에 자리하며, 전용 112~195㎡ 총 17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KTX강릉역이 인접해 있어 청량리, 서울 등 수도권 핵심 지역으로 빠르게 닿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개통 예정) 및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6년 개통 예정) 등의 개발도 예고됐다. 또 경포초, 솔올중, 강릉문성고,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등 초·중·고 및 대학교까지 전 연령대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강릉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또는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자격이 된다.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규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계약 직후 또는 6개월 이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0월 5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0월 17일부터 19일 3일 간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