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국토교통부는 지방 광역시∙도 조정대상지역을 전면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지방권(세종 제외) 및 일부 수도권 외곽지역의 조정대상 지역을 해제하고, 서울∙경기를 제외한 인천∙세종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진 배경에는 최근 주택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금리 상승 등 집값 안정요인이 증가하였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시장의 하향안정세 기조가 고개를 들자 지방권의 조정대상지역을 모두 해제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정부 규제 해제의 효력은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 

이러한 가운데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은 천안에서 규제지역에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이 26일부터 청약에 돌입한다.

26일 건설사 관계자에 따르면 규제지역 해제 직후 분양에 돌입하는 단지는 천안시 부대동 자리하며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총 31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화) 당해지역 1순위, 28일(수) 기타지역 1순위, 29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7일(금)이며 정당계약은 10월 18일(화)부터 10월 20일(목)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 인근에 부대초, 부성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 여건을 갖췄으며 신당고등학교도 인접해 있어 12년간 이사 걱정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다. 또한 공주대 천안캠퍼스,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 두정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천안 북부의 주요 인프라를 연결하는 입지에 들어서며, 지하철 1호선 부성역이 신설된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SRT 천안아산역 등도 가까워 서울, 수도권 접근도 수월하다.

또, 단지 인근에는 수변 공원인 성성호수공원이 있어 공원 내 마련된 생태숲, 생태놀이터, 피크닉장을 활용해 자녀들의 생태교육·체험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성성지구, 두정지구까지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대형마트와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해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 부성지구는 총 면적 약 50만856㎡, 계획 가구 약 2471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으로 조성이 한창이다. 특히 천안의 핵심 인프라인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부터 성성지구~부성지구로 연결되는 천안 북부권 개발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한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 서북구 쌍용동 일원에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