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동병원과 대동대학교가 30일 개최한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한 모습. (제공: 부산 대동병원)
부산 대동병원과 대동대학교가 30일 개최한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한 모습. (제공: 부산 대동병원)

부산 대동병원과 대동대학교가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한다.

부산시가 주최하며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의료관광컨벤션 행사는 벡스코 제1전시장 3A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큰 규모며 대동병원을 포함해 부산대병원·동아대병원·고신대병원 등 의료기관과 중국·몽골·베트남·카자흐스탄 등 해외 의료 관계자·바이어가 참석한다.

부산 대동병원은 3년 만에 부산을 직접 찾은 해외 바이어들과 만나는 환영 리셉션 참가와 국제진료센터 전담 코디네이터가 국내외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상담회·협약식 등에 참여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대동대학교와 함께 ▲건강 상담 ▲체지방 측정 체험 ▲구강 위생 검사·구강보건 교육 ▲핸드드립 커피 추출 판매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대동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의료관광이 주춤했으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부산의 의료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 극복 의료 봉사상 시상식 ▲2022 부산국제의료관광 심포지엄 ▲코스메틱 뷰티 세미나 ▲부산 명의 초청 특강 ▲치매 예방 3종 경기 ▲마시멜로 병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