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러닝크루 가입자 1년만에 9천명
2018-11-20 김민아
‘아디다스 러너스(ADIDAS RUNNERS/AR)’는 아디다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러닝 커뮤니티로 전 세계 50여개 도시에서 약 30만명 이상이 활동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6월 ‘AR SEOUL’이라는 이름으로 첫 론칭돼 운영 1년여만에 가입자 수가 9천명을 돌파했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은 2030 밀레니얼 세대의 참여가 약 84% 이상을 차지해 SNS 상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아디다스 러닝 담당자는 “과거 러닝 스포츠는 기성세대 중심으로 본인의 더 나은 기록을 위해 혼자 하는 외로운 운동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이제는 더 이상 외로운 운동이 아닌 누군가와 할 때 더 즐거운 트렌디한 운동이라는 문화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라며 “이 같은 좋은 움직임이 더욱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아디다스는 양질의 러닝 프로그램 제공과 제반시설 확충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러닝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R SEOUL’은 러닝을 즐기고 싶은 사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횟수에 따라 등급도 나눠져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방법은 아디다스 러너스 페이스북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아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