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볼트EV 올해 판매 마감… 2019년형 계약 준비
2018-11-20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기자] 쉐보레(Chevrolet)가 20일 전기차 볼트EV(Bolt EV)의 올해 국내 도입 물량에 대한 판매를 공식 완료하고, 2019년형 볼트EV 계약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2019년형 볼트EV의 물량을 올해보다 늘려 확보한 뒤, 내년1월 중 신규계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2019년형 볼트 EV의 상세 사양 및 가격은 신규 계약 시점인 내년 1월에 공개되며, 볼트 EV 계약과 관련된 사항은 가까운 쉐보레 대리점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긴 주행거리뿐 아니라,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와 안전성을 갖춘 쉐보레 볼트 EV가 내년에도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내 도입물량을 확대하고 적기에 차량을 인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안종열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