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의 보배였지만...장시호, 죗값은 법대로 결국 다시 구치소行'
2017-12-06 노지훈
[글로벌경제신문 노지훈 기자] 6일 서울중앙지법은 대기업 등을 상대로 후원을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시호에 대한 재판에서 징역 2.6년을 선고하면서 다시 수감되게 됐다.
당초 장시호는 국정농단이 불거질 초기 특검에 크게 협조하는 등 ‘특검의 보배’로도 통했다.
특히 그녀가 조사 당시에도 해맑음과 협조력은 당시 특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회자될 정도로 자자했다.
하지만 죄목이 무거운 만큼 그녀의 죗값은 협조와도 별개로 그대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 뉴시스
노지훈 기자 no@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