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AI, 1분기 매출액 121억 원, 영업이익 16.3억 원..전년 比 39.4% ↑
2022-05-16 이재승 의학전문기자 / 바이오 의·공학 박사
인공지능, 음성인식 대표기업 셀바스AI(KOSDAQ 108860)가 2022년도 연결기준 1분기 최대 매출액의 호실적을 달성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셀바스AI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1억 원, 영업이익 16.3억 원으로 각각 39.4%,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액도 55.6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66.3% 올랐다.
호실적은 제품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영향이다. AI 음성지능(음성인식, 음성합성)이 금융권 컨택센터, 조사 및 상담이 필요한 경찰서 및 아동학대 현장 조사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셀비 노트(Selvy Note) 2.0을 새롭게 출시하고 공공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셀바스AI의 연결 종속기업 셀바스 헬스케어(KOSDAQ 208370) 연결 매출도 올 1분기 65.6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5.1% 성장하여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7월 새롭게 출시한 점자정보단말기가 미국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혈압계 등 의료기기의 해외 매출 증가도 한몫했다.
셀바스AI의 음성인식과 음성합성은 국내 최고의 음성 인식률과 사람과 비슷한 자연스러운 보이스로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다. 여기에 교육(Edu-Tech), 헬스케어(AI Healthcare)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며, 메타버스(Metaverse) 및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를 활용한 연구개발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