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 강화 나선 교촌, '뉴욕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여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3 뉴욕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뉴욕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최신 트렌드의 외식, 식품, 헬스 등 전 분야 브랜드가 모이는 미국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다.
교촌은 올해 초 핵심 성장 동력으로 G(Global, 글로벌), S(Sauce, 소스), E(Eco, 친환경), P(Platform, 플랫폼) 등 4가지 핵심 키워드를 내세웠다.
이번 박람회 참석은 글로벌(G)시장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2023 뉴욕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여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at한국관 부스 내 ‘교촌관’ 부스를 마련해 브랜드 및 제품 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주 출입구에서는 교촌 시그니처 메뉴인 허니 시리즈와 레드 시리즈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박람회장에서 상담을 받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매일 1000인분 분량의 시식 티켓을 제공해 푸드트럭에서 갓 만든 치킨을 바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미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윙, 봉 메뉴로 선보여 더욱 호응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교촌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국에 교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 가맹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 치킨의 맛, 차별화된 교촌의 맛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미국에 교촌이라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나감과 동시에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