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지난달 총 1만8,630대 판매… 전년比 5.4%↓
2018-11-01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는 지난달 내수에서 전월 대비 31.3% 증가한 8.814대, 수출에서 전월 대비 24.7% 늘어난 9,816대로, 총 1만8,630대를 판매했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선 5.4% 감소한 수치다.
SM6는 지난 달 전월 대비 24.8% 증가한 2,155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답게, 10월 판매대수 가운데 최상위 트림이 1,198대로 전체 SM6 판매 중 55.5%를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인기 사양과 가격경쟁력까지 더한 SM6 프라임이 328대 판매됐다.
한편, 소형 SUV 모델인 QM3와 초소형 전기차 모델인 트위지의 판매도 증가했다. QM3는 전월 대비 34.7% 늘어난 590대, 트위지는 전월 대비 39.7% 증가한 109대가 판매됐다.
르노 브랜드 중 클리오는 지난 달 681대가 출고되며, 전월 대비 124% 성장했다. 클리오 역시 고급 사양 판매가 98.6%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지난 15일 출시한 르노 상용차 마스터는 174대 판매됐다.
안종열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