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뉴스Q

기사검색

본문영역

\'안녕\'한 사회, 자원봉사자가 만든다

중앙자원봉사센터·대한적십자사·복지TV 공동 헌혈캠페인 선언

2020. 07. 15 by 정병휘
코로나19 위기극복 긴급 헌혈캠페인 선언식이 지난 9일 복지TV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선언식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좌측),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본부장, 복지TV 최규옥 회장(우측)이 참석했다. 사진=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위기극복 긴급 헌혈캠페인 선언식이 지난 9일 복지TV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선언식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좌측),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본부장, 복지TV 최규옥 회장(우측)이 참석했다. 사진=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정병휘 기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대한적십자사(본부장 조남선), 복지TV(회장 최규옥)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헌혈 캠페인 선언식』 을 복지TV회의식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긴급 헌혈 캠페인』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개선해 의료 일선 현장의 심각한 혈액 부족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선언식에 참여한 3개 기관은 헌혈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확약했다.

캠페인은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지역 내 헌혈의 집 또는 헌혈버스를 방문하면 참여 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굿바이 코로나 키트(마스크, 손소독겔, 휴족시간 등)가 증정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 각계각층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그동안 총 672,631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방역과 소독?상담?격리자 지원 및 코로나 극복을 위한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폭발적인 만큼 이번 캠페인에도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자원봉사계는 내다보고 있다.

권미영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자발적 헌혈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라며, 이번 선언식을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 살리기 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혈액 수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병휘 기자 icarus610@get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