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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한 사회, 자원봉사자가 만든다

중앙자원봉사센터-아프리카TV, 자원봉사 문화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0. 08. 17 by 정병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아프리카TV는 12일 업무협약을 맺고 자원봉사분야 발전과 대국민 홍보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아프리카TV 이민원 콘텐츠전략사업본부장(왼쪽)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윤순화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아프리카TV는 12일 업무협약을 맺고 자원봉사분야 발전과 대국민 홍보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아프리카TV 이민원 콘텐츠전략사업본부장(왼쪽)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윤순화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정병휘 기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자원봉사 참여문화 조성을 위해 아프리카TV(각자 대표이사 정찬용·서수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윤순화 사무국장과 아프리카TV 이민원 콘텐츠전략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분야 발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인식개선, 공동 캠페인 기획 및 추진, 자원봉사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덕자전성시대’는 앞으로 자원봉사 홍보대사로서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를 활용한 자원봉사활동 및 다양한 홍보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자원봉사 참여의식 고취와 문화 확산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덕자전성시대’는 생활, 먹방게임 등의 콘텐츠로 방송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55만 구독자(아프리카TV 10만, 유튜브 45만)를 가진 유명 BJ다. 기부와 봉사활동, 선플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아프리카TV BJ봉사단’ 발족식도 함께 열렸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아프리카TV BJ봉사단은 2021년 7월까지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는 단체 봉사활동에 월 1회 정기적으로 참여해 자원봉사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권미영 센터장은 "아프리카TV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개발하고, 더욱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는 자원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활동할 덕자전성시대와 양 기관의 공동 위촉으로 활동할 BJ봉사단들이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병휘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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