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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한 사회, 자원봉사자가 만든다

중앙자원봉사센터, BJ들과 함께‘안녕! 김장나눔 함께할게’추진

2020. 12. 02 by 정병휘 기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안녕!김장나눔 함께할게'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안녕!김장나눔 함께할게'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안녕! 김장나눔 함께할게활동을 아프리카TV(각자 대표이사 서수길·정찬용) 및 성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요한)와 공동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사회문제와 2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안녕! 함께할게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0인 이하의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됐다. 발열 검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비말로 인한 감염방지를 위해 참여자 상호 간 대화를 엄격하게 제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감소한 데다 이례적인 긴 장마와 태풍으로 주요 김장 재료인 채소류 가격까지 급등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인 덕자전성시대를 비롯, BJ봉사단 8(BJ수정, 칸쵸양, 유공자, BJ어복여신, BJ장나나, 달나라, 갓대금, 박명규)이 참여해 총 170여 포기의 김치를 만들어 성동구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됐다.

권미영 센터장은 재난은 언제나 약자에게 더욱 가혹하기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 속에서도 이들을 돕기 위한 방책을 마련해야 한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랜선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발걸음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녕! 함께할게캠페인은 1365 자원봉사포털 또는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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