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뉴스Q

기사검색

본문영역

안계정의 성공하는 진로진학 공부법

- 약대 면접에 대해 정리

[안계정 소장의 실패하는 약대 면접법 #4] 약학과 면접 질문, 한양대학교, 삼육대학교편

2021. 10. 05 by 안계정 유원 멘토 입시연구소 소장 / EBS 과제탐구과정 강사
안계정 유원멘토 입시 상담 연구소 소장 /  전) EBS 과제탐구과정 강사
안계정 유원멘토 입시 상담 연구소 소장 /  전) EBS 과제탐구과정 강사

  첫 학부생을 모집하는 약대! 수시 경쟁률을 확인하셨죠. 지금 남은 것은 수능최저와 면접, 논술입니다. 수능최저와 논술은 꾸준히 공부를 했지만 면접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학생들이 많아 오늘은 약대 면접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반드시 숙지하고 지원하는 대학의 특성을 파악하여 실전처럼 말하는 연습,  제시문 면접이 있는 학교들은 최근 시사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필요

  먼저 의대와 마찬가지로 생명에 관련된 부분을 다루는 학문이라 인성에 관한 항목을 준비하시고, 관련 지식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반드시 숙지하고 지원하는 대학의 특성을 파악하여 실전처럼 말하는 연습 또한 필요합니다. 또한 제시문 면접이 있는 학교들은 최근 시사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기출문제를 알아볼까요?

【한양대학교】
1. 본인이 한양대학교 약학대학에 적합한 인재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2. 미래(향후 20년) 약학 전공자의 직능은 어떻게 진화할 것으로 생각하는가?

⇒ 우선 각 대학의 인재상을 한 번 더 확인하자. 인재상과 자신이 했던 활동들을 연결될 수 있는 사례가 있다면 같이 이야기하고 그 활동을 통해 느낀 점과 더 해보고 싶은 일을 대학에서 하고 싶다는 답안을 준비해도 좋다. 

  약학의 시대적 변화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 이때 최근 이슈와 인공지능과의 협업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여 미래 약학 전공자가 지금과 다른 업무를 소화할지 생각해야 한다. 

 

【삼육대학교】
[제시문]
낙태 수술을 67차례 해준 혐의로 1심에서 징역1년 집행유예2년을 선고받은 산부인과 의사가 낙태죄에 대해 ‘임신부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해 위헌’이라며 2017년 2월에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2012년에는 재판관 4:4의 의견을 합헌결정이 있었으나, 최근 헌법재판소에서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져 66년간 유지되어온 낙태죄가 2021년부터 폐지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종교계와 의사단체, 여성계 등 다양한 집단에서 낙태에 관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낙태에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의 입장에 대하여 각각 설명하고, 본인의 의견을 제시해 주십시오. 

[질문1]
임신한 여성의 자기 결정권과 태아의 생명권이 대립되는 사안에 대해 본인은 어디에 더 중점을 두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질문2]
낙태를 허용해도 최소한 법률로써 규제해야 할 경우가 있다면 어떤 상황일지 설명하고, 그 이유를 제시 하시오.

[질문3]
낙태와 관련해 사회제도적으로 만들어야 할 대책을 설명하시오. 

⇒ 제시문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빠르게 정리해야 한다. 이 문제의 경우는 의대 MMI 면접에서 많이 질문하는 유형으로 하나를 고르기 보다는 두 쪽의 입장을 모두 생각하는 질문으로 구성했다. 이런 문제의 경우는 정해진 답안이 없으므로 자신이 생각한 논리대로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친구들과 그룹을 이루어 다른 친구들의 답변도 듣고 피드백을 받는 것이 좋다. 

생활기록부와 자소서를 분석하여 아래 내용처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출처 : 약대바이오계열 진로로드맵(심화편)]
[출처 : 약대바이오계열 진로로드맵(심화편)]

여기까지 간단하게 약대 면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해의 약대 입시는 누적 데이터가 없어 결과를 봐야하겠지만 면접도 큰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미리 준비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 하세요. 다음 시간에는 제약 및 바이오계열 학과 면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