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계열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신약개발이나 백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높은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지체되었던 mRNA 분야는 코로나19 백신 상용화를 계기로 mRNA를 활용한 K-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며,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형 mRNA는 기존의 선형 mRNA에 비해서 반감기가 길고, 반복 투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원형 mRNA를 이용하여, 치료용 항체를 연구한다면 약물의 반감기가 늘어나 효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약물 투여 방식도 환자 개개인에 맞출 수 있다는 장점 또한 가질 수 있다. mRNA 기반 암치료백신은 독성이 낮아서 전신상태가 나쁜 암환자의 사망률을 낮출 수 있고, 표적치료를 못하는 암환자에게 유전자타겟으로 치료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mRNA를 이용하여 항체 연구를 통한 치료제 개발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약학 진로로드맵]
[약학 세특으로 탐구 주제 찾기]
(물리Ⅱ)
실생활 속 수학이 활용되는 사례를 조사하는 활동에서 ‘혈류 역학’에 대해 탐구함. 혈액이 점성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리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인력이 발생 때문에 층마다 액체의 속도가 다르게 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층류를 발생시키는 점성도를 미분을 활용하여 계산함. 미분을 통해 구한 점성도를 활용하여 혈액에 있는 문제점을 분석하면 개인별 맞춤형 약 처방이 가능함을 알게 됨.
(탐구 주제)
① 약의 복용 횟수와 복용 시간은 어떻게 정해지는가?
복용한 약이 몸속에서 어느 정도의 농도가 되느냐는 반감기 측정한다. 화학작용이나 약물의 효용에서도 어떤 물질의 양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할 때 그 양이 최초의 절반이 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의미한다.
② 백신의 효과 지속시간은 얼마나 될까?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또 그 효과가 얼마나 지속되는지를 계산하는 것은 백신의 효용성을 알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2주에서 한달정도 걸리며, 면역 효과는 평균 6개월 정도 지속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약학 교과 선택]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약학]
미생물학, 약물재창출, 생체작용, 유전 영약학, 효소, 일반생물학, 생태연구, 생화학, 생물학, 약품, 화학결합, 투약, 제형, 약학윤리, 생활건강, 유전학, 약학원리
지금까지 약학과 진로로드맵을 확인했습니다. 자신의 학생부를 활용하여 탐구주제를 찾고 심화시키는 활동이 대학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고교학점제 완성을 위한 생명공학 진로로드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자 경력 :
- 메타교육그룹 홍보이사
- 유원멘토입시연구소 소장
- EBS 학생부 심화편·탐구보고서 교원연수 강사
- 고교학점제 완성을 위한 의대•약대•바이오계열 진로로드맵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