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태영건설이 기업개선계획 의결을 앞둔 가운데 우리은행이 태영건설 모회사인 티와이홀딩스 연대 채무 유예와 관련한 안건 조정을 신청하면서 워크아웃 과정의 변수로 부상했다.단 기업개선계획 의결 절차는 계획대로 추진되는 만큼 이를 배제한 핵심 안건들은 무난히 채권단 동의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우리은행은 워크아웃 채권단 협의 기구인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에 기업개선계획 중 '티와이홀딩스 연대 채무 청구를 3년 유예한다'는 안건을 제외해달라고 신청했다.티와이홀딩스 연대 채무 360억원을 소유한 우리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 기준으로 지난 1분기 매출액 9554억원, 영업이익 416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26일 공시했다.작년 동기와 견줘 매출액은 11.1%, 영업이익은 17% 각각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304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견줘 24.6% 감소했다.지난 1분기 신규 수주는 1조720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액인 4조8529억원의 약 35.5%에 해당한다.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파크하얏트서울에서 2024 포니정 인문장학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포니정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우리 사회의 혁신을 이끌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신진학자 학술지원, 인문연구장학, 해외박사장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 특화 재단으로 자리매김해왔다”라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인문학 분야 신진학자들이 오롯이 학술 활동에만 매진하도록 지원하며 대한민국 인문학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유럽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티유브위 슈드'(TUV SUD)가 발급하는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조직 전체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자력 품질관리 인증 기준이다.이 인증은 원자력 안전에 중요한 제품 및 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업체 전반에 적용되며, 현재 유럽의 주요 원전 운영 국가들은 원전 기자재 및 서비스 공급의 전제 요건으로 ISO 19443 취득을 요구하고 있다.대우건설은 입찰 중인 체코 원전 사업
HDC현대산업개발은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예술단인 ‘HDC 心포니 앙상블’을 창단했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창단식에는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HDC 心포니 앙상블의 축하 연주와 아이파크를 주제로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소망을 담은 그림 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HDC 心포니 앙상블은 장애 예술인의 마음을 조화롭게 전한다는 뜻으로, 중증 장애를 넘어선 탁월한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7명의 음악단원과 5명의 미술단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GS건설은 26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 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 세전이익 1770억원, 신규수주 3조 3020억원의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3조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 5130억원) 대비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1590억원) 대비 55.3% 감소했다. 지난 23년 4분기 고강도 원가 점검으로 인한 비용 반영 이후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 3870억원, 신사업본부 2870
SK에코플랜트가 자사 디지털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인 ‘웨이블(WAYBLE)’을 새롭게 런칭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웨이블은 WAY와 ABLE을 합성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이전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각각의 디지털 서비스들을 ‘웨이블’ 하나의 메인 브랜드로 통일했다. 각 서비스들 명칭은 웨이블 뒤에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서브 네이밍을 붙여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새롭게 재탄생한 웨이블 브랜드는 현
GS건설이 시공한 서울대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로 활용될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식 행사를 25일 가졌다.이날 준공식 행사는 시공사인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영재 이사장,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홍유석 공과대학장 외 약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2 공학관 맞은편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진행됐다.GS건설이 준공한 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만㎡,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구조와 함께 중정부분은 친환경 건축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구조가
현대건설이 터널 맞춤형 스마트 안전 시스템의 현장 적용을 본격화하며 근로자 안전 확보 역량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지하 터널 무선 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 HITTS : Hyundai Integrated & TVWS-based Tunnel Smart Safety System’를 구축해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18일(목)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 TV White Space)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태영그룹이 관광·레저 계열사 블루원 소유의 골프장 디아너스CC 등을 강동그룹에 매각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이날 강동그룹을 디아너스CC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런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매맷값은 3000억원대 중반으로 알려졌으며, 디아너스CC를 비롯, 인근 296실 규모 콘도와 워터파크 등 부속시설 전체가 매각 목록에 들어갔다. 디아너스CC는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소재한 27홀의 회원제 골프장이다.강동그룹은 고려시멘트와 강동레미콘 등 시멘트 관련 업체를 계열사로 둔 건설소재 전문기업으로, 골프장과
저출산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부영그룹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하길로 70에 위치한 ‘화성 향남 10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원장을 모집한다. 기존 원의 승계 조건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서류접수, 5월 7일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 방법은 공개선발을 원칙으로 면접 심사 후 최고 득점자를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에서 선정한다. 합격자는 2024년 6월부터 운영이 가능하여야 한다.신청자격으로는 영유아보육법 제16조, 20조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고 영유아보육법 제21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 규정
현대엔지니어링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경기 고양시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설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문을 연 밀알백석점은 지난 2020년 밀알일산점, 2022년 밀알탄현점에 이어 회사가 세 번째로 설립을 지원한 점포다.이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점포 설립 비용을 마련했고, 여기에 현대자동차그룹도 후원을 더했다.굿윌스토어에서는 기증품 수거부터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3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성안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현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영 고용노동부평택지청장, 홍순의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 이광희 HDC현대산업개발 안전품질부문장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안전활동 참여와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함께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총 103건의 편지를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이달 17∼19일 공사현장 안전·보건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활동 강화를 위한 '안전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워크숍에서는 건설기계 주요 구조부 안전점검 방법, 임직원 협력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현장별 안전보건 활동 우수 사례 및 개선요청사항 발표가 이뤄졌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오는 24∼26일 2차 워크숍을 진행한다.
대우건설이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ESG경영 시스템 내재화에 속도를 내며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ESG위원회 및 ESG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인 ESG경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2022년 인권경영헌장 및 인권규정 제정, 2023년 녹색(제품) 구매 기준 및 친환경 매출 산정기준 수립, 환경경영 정책수립, 친환경공급망 정책 및 목표 수립 등, ESG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KCGS(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결과, 2022년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 재활 교육용으로 사용될 키오스크를 기부했다. 23일 용산구 보건분소에서 열린 이 날 기부식에는 엄재홍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장,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사회적응훈련과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이 담긴 교육용 키오스크를 발달장애인들의 재활 교육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빠르게 바뀌는 디지털 기술 변화의 속도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들이 이번 교육용 키오스크를
GS건설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솔루션 자회사인 ‘하임랩 (HEIMLAB)’이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하임랩 리모델링’이 기존의 인테리어 업체와 차별화된 점은 디자인 개선 위주의 리모델링에 국한되지 않고, 아파트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열, 누수와 같은 기능적인 문제와 악취, 공기질과 같은 주거환경에 대한 문제를 진단해 고객에게 점검 보고서를 제공하고, 고객 취향에 맞춘 1:1 디자인 상담을 통해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겸비한 리모델링을 진
정비사업 공사에 들어가는 원자재 가격이 연일 치솟으면서 분양가 역시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22차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사비를 3.3㎡당 1300만원으로 인상하는 계약을 이달 16일 맺었다.이는 정비사업 공사비 가운데 역대 최고가로 지목됐던 서초구 방배삼호 12·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공사비(3.3㎡당 1153만원)를 넘어선 것이다.조합은 지난 2017년 시공사 선정 때 현대엔지니어링과 3.3㎡당 569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지만 원자잿값과 인건비 급등에 의해 7년 만에 2배를 훌쩍 넘는
GS건설은 이달 20일 이케아 코리아와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홈스타일링 컨설팅 이벤트를 했다고 22일 밝혔다.이케아 전문가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이 방 홈스타일링 강의를 하고 예약을 통해 선정된 개별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또 행사 참여자 중 1명을 선정해 1개 방을 전문가 컨설팅에 맞춰 무료로 꾸며주는 '룸메이크오버' 이벤트를 했다.
현대건설이 라이프 스타일 카페 브랜드 ‘아티제(artisée)’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현대건설은 지난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의 힐스 라운지(HILLS LOUNGE)에서 입주 고객 대상으로 ‘힐스테이트 X 아티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콜라보 행사는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리더들에게 ‘힐스테이트’와 ‘아티제’만이 가진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팝업 이벤트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 입주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