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판문점 선언 6주년 기념식이 26일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거행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북 정책의 큰 꿈은 지금 빛을 바래가고 있다"며 경색 국면에 빠진 남북관계의 안타까움을 토로했다.김 지사는 "판문점선언 있기 6개월 전 저는 경제부총리로서 IMF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했다"면서 "한국 경제의 어려움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신용평가사 대표들 만났던 저로서는 6개월 뒤에 판문점선언이라고 하는 역사적인 사건을 그 당시 정부에서 함께 맞으면서 얼마나 기쁘고 감동스러운지 모르겠다"고 의미를 되새겼다.이어
민선 8기 김동연표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과 복지정책인 360°돌봄이 결합된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법적 기반을 확보했다.26일 경기도의회는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을공동체 등이 비영리를 목적으로 공동육아, 보육 등 아동돌봄 활동을 할 경우 도민 돌봄 참여자(월 30시간 이상 활동)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경기도에선 처음으로 ‘반도체고등학교’, ‘시각장애 특수학교’의 설립이 확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도내 총 4교의 학교 신설 안건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열린 중앙투자심사에 통과한 4개 학교는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 1교(용인) ▲시각장애 특수학교 1교(수원) ▲고등학교 1교(화성) ▲초등학교 1교(여주)다.용인반도체고(가칭)는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경기 남부 일대에 조성되는 세계 최대의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중심 지역에 설립된다. 이는 특히 용
경기도의회가 전국 처음으로 제정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가 2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 7월 ‘채상병 사건’ 직후 대민지원 군 장병들의 안전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며 "이 조례는 청년 세대의 비극을 막기 위한 여야정 협치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이어 "대민지원이라는 명분 하에 아무런 안전 대책도 없이 무작정 장병들을 투입하는 구태는 없어져야 한다"며 지적했다.김 지사는 "경기도는 재난복구 현장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며 "안전
“정부에서 돈을 몇백조 썼다고 하는데 저출생 문제 안 풀린다. 규제 개혁, 기후변화 등 비슷하다. (문제 해결의 핵심은) 우리 사회 전체 구조, 의식, 문화와 관련됐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도청에서 열린 제8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지원 방안 등을 약속했다.경기도가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0.5&0.75잡’을 시작한다.양육자가 0.5잡을 선택하면 근무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육아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학부모님들이 교육의 소중한 파트너...오로지 학생들에게만 집중하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온품 학부모교육 시리즈의 첫 이야기를 열었다. ‘소통’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회 임원들은 우리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학부모회의 역할 모색을 위해 ‘독서교육, 문화예술교육, 에듀테크, 진로교육, 인성교육, 생태교육’ 여섯 가지 학교 중점 교육과 관련해 토의했다.도교육청은 토의 내용을 학교 학부모회 활동에 반영하고 학부모 교육 참여 우수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닥락성(Dak Lak) 인민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 등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접견에는 염 의장과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닥락성 인민위원회 보반칸(Vo Van Canh) 부위원장 등 대표단 10여 명이 참석했다.염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전 세계 7개 국가 11개 지역의회와 밀접한 교류를 하고 있다”라며 “특히, 지난해에는 친선연맹지역인 베트남 응에안성과 하남성을 상호 방문하는 등 성공적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호겸 경기도의원(교육기획위, 국민의 힘, 수원5)은 지난 24일 ‘경기도교육청 조원동 청사 공간 재구조화 및 활용방안’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공유 복합공간으로의 재구조화를 강조했다.이날 김호겸 의원은 지난 1969년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에 개청했던 경기도교육청 구청사 재구조화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청취하고 추진 방향 및 활용 방안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원동 청사는 오는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 의원은 “전국적으로 교육청사 재구조화를 통해 다양한 공간 가치 반영하는 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5일 ‘브라운백 학습 세미나’에서 “경기교육 데이터를 체계적 정리하면 세계표준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브라운백 학습 세미나는 학습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자리로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 주최했다. 교육청, 경기도교육연구원 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필수 AI Tech 사업제휴 이사의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경기미래교육의 지평을 열다’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 많은 자료의 빅데이터화로 AI를 학습시키면 교육행정의 어려움을 빨리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담소에서 하오펑(郝鵬)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를 만나 새로운 도약과 중점분야 실질협력 강화를 약속했다.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와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하오펑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적극 요청했는데 6개월여 만에 답방이 성사됐다.김동연 지사는 “6개월 전에 첫 만남이지만 친구가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 한층 우정이 깊어지고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것 같아 기쁘
신개념 교통수단 경기도 ‘똑버스’가 25일 부천시 고강본동·고강1동, 옥길동·범박동 일대에서 운행을 시작했다.경기교통공사는 25일 부천시 고강본동 일대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 정),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똑버스’ 시승 행사를 가졌다.이날부터 고강본동·고강1동, 옥길동·범박동 일대에는 똑버스 총 5대가 운행된다. 운행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3대(고강본동·고강1동), 23인승(입석 포함) 뉴 카운티 2대(옥길동·범박동)다.매일 오전 6시부터 23시까지 운행(호출마
경기도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화장품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을 개최한다.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은 최근 국제적으로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경기도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성 있는 화장품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8년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경기도 화장품 기업이 국내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비해야 할 것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김포시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GP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김포가 야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신(新) 야간경제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날 포럼에는 먼저 정강환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아시아지부 회장이자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신(新)야간경제의 개념과 야간경제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강연으로 시작했다.이후 김포시 신(新)야간경제구역 조성과 관련한 제안과 그 기대효과에 대해 토론했다.최근 김포시는 야간도시 정책 전담TF팀을 구성해 밤이 더 아름
경기도는 24일 청렴 실천 선언식 및 반부패 법령 교육을 실시하고, 내부 공모로 제출한 청렴 슬로건인 ‘경기도는 언제나 맑음’을 약속했다.김동연 지사는 "우리 간부들이나 기관장 등 직원 모두가 흐리고 우중충하고 비 오는 마음이 아니라 맑은 마음으로 도민들 위해 진정성을 다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부패 없는 청렴한 경기도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반부패 법령 교육 ▲청렴 실천 서약서 작성 ▲청렴퍼즐 맞추기를 진행됐다.청렴 실천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업무수행 과정에
경기도의회가 24일 대국회 의정활동 지원기능을 담당할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선 현판 제막식에 이어 사무소 개설 취지와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차담회를 실시했다.염종현 의장은 “전국 최대 지방의회이자 17개 광역의회의 맏형으로서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발전과 지방분권 가치 실현의 선두에 서고자 한다”라고 서울사무소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경기도의회의 핵심 역할인 입법 현안과 관련해 의회와 국회의 ‘소통 전진기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국회 외곽 출입문에서 400여m(도보 5분여) 거리에
경기도민의 교통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사업이 5월 1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김 지사가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이용을 위한 카드 신청 등 절차를 직접 시연하며 홍보에 나섰다.김동연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카드사 앱에 접속해 The 경기패스 전용카드를 신청하며 “4월 24일부터 오래 기다렸던 The 경기패스 신청이 시작됐다. 오늘 출근하고 다른 일에 앞서 제일 먼저 카드를 신청했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The 경기패스 많이 신청하셔서 많은 혜택
경기도내 공공기관에서의 장애인 편의성 확보 노력을 위한 '경기도 공공기관의 장애인 편의성 확대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첫 번째 토론에 나선 김재훈 의원은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과 공공기관과 장애인단체 간 긴밀한 소통 창구 개설을 제안했다.김정애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부장은 그간 장애인 체험학습을 운영한 소회와 함께 지역사회 내 장애인 체험활동 공급처 확산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이종도 수원시장애인부모회장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최중증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지원과 사각지대 장애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와 함께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안전인프라 조성, 학교안전공제회 역할 강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강화 사업은 학교안전인프라 구축과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역할 강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방점을 두고 있다.우선 외부인 출입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안전지킴이를 확대 운영하고 ▲외부인 출입관리시스템 시범 운영과 추후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또한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학생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 ▲지진조기경보시
경주의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이 문화재청 주관 2025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표 브랜드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국내 대표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앞서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지난 2019년부터 문화재청 주관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 사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경주시는 이번 대표 브랜드 선정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브랜드 육성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신규 지정,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미래형 과학실을 활용해 이공계 인재를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수학․과학 전문 인재 양성과 경기 미래형 수학․과학교육 저변화 정책을 추진한다. 수학․과학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해 ▲과학고 신규 지정 등 경기형 과학고 구축 프로젝트 ▲수학․과학 영재교육을 위한 선교육․후선발 제도 ▲지역 대학 활용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그동안 타시도 학생 수 대비 도내 과학고가 부족해 지역 주민들이 신규 지정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