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오늘(17일)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6.25 국가유공자회관(성거 분회)의 낡은 외벽을 꾸미는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에 나섰다. 대학구성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한 겨울 맞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서다.남서울대 새마을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돼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지도교수와 재학생을 비롯해 천안시 새마을지도자들과 성거읍 주민자치회, 국가유공자회관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 등 약 50여 명이 함께 뜻 깊은 선행에 동참했다.천안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관계자는 "유공자회관 벽화 그리기 사업은 관내(천
충남테니스협회(회장 최재운)가 지역내 제조기업 엘케이산업소재(대표 김기용)와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4일 아산시 강변테니스장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을 통해서다. 협회 사무국은 "양 측이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가용 가능한 유·무형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충청남도)내 스포츠 인재육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신규 대회 창설 검토는 물론이고 스포츠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기획하는 한편 상호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전개하
충남 예산군의회가 농어업용 면세유에 대한 일몰규정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예산군의회는 지난 20일, ‘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완예 군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용 면세유 일몰 규정 폐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농림어업용 면세유 지원제도는 1986년부터 석유류에 대해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같은 간접세를 면세해 주는 방식으로 도입돼, 농업과 임업, 어업분야에서 생산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해왔다.현재 ‘조세특례제한법’의 시한은 면세유 일몰기한을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정해져 있지만, 정부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보령에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성대하게 열렸던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폐회식을 끝으로 무사히 마무리됐다.보령종합체육관에서 9일 오후 5시에 열린 폐회식은 장애를 극복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종합시상, 대회기 전달 등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의 영광은 천안시가 차지했으며, 개최지인 보령시는 2위에 자리했다. 또한 서산시가 3위, 아산시가 4위로 뒤를 이었다.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 태안군
보령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등 1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이란 대회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역대 최다인원 5407명의 시군 선수단과 시민 및 관람객 등 약 13000여 명이 참여 했다.대회에 앞서 6일과 7일에는 옥마산 활공장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100명의 성화봉송 주자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회식은 오늘 7일오후6시부터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예산군이 예산시장 등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맛손을 잡았다.27일 예산군은 지난 25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예산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생활관광(대흥 천년마을에서 더 느린여행) 사업 활성화 △주요 축제와 연계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관광공사는 명소로 자리잡은 예산상설시장과 삽교곱창특화거리 등 전통시장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도 협업한다.최재구 군수는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관광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군의
예산군의 예산시장이 핫플레이스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유명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몰려드는 휴가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6일 군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예산시장에 137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 7월과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예산시장은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예산군이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개장했다.예산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활성화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예산시장 인근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산군이 지정 되지 않은 향토문화재에 대한 조사를 실시 한다.향토문화재는 지정문화재(국가지정, 시도지정) 외 비지정 문화재 중 지역의 향토문화 보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문화재를 뜻한다.유형, 무형, 기념물, 민속자료 등 다양한 분야로 구분되는 문화유산이다.군은 지난해 10건의 향토문화재 지정 이후 추가 지정을 위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이에 향토문화재 지정을 위한 목록 작성 및 현지 조사 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예산군 향토문화재가 지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자료로 가치가 있는 만큼 매년 조사를 통해 향토문화재를 지
충남 예산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13일 예산군은 최근 충청남도, 충남개발공사와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해선 복선전철 가칭 내포역이 내포혁신도시 관문이자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 위해 추진됐다.오는 2025년까지 군은 내포역 건설을 완료하고 인구 1만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신도시를 건설하고, 공공기관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삽교읍 삽교리 일원 90만5475㎡에 2030년까지 4372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용지 5곳(4522세대), 단독
예산군이 다자녀 주택 구입 지원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구 증가 시책을 확대 시행한다.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예산군 인구증가 시책추진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 기존 3자녀 이상 양육 가정이었던 다자녀가구를 군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 중 2자녀 이상을 양육하고 막내가 20세 이하인 가구로 완화, 다자녀 대학입학축하금, 다자녀 전·월세 보증금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등 다자녀 관련 시책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또 청년 연령을 18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18세 이상 45세 이하로 상향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및 주택구입 대출이
예산군이 인구늘리기와 재정 1조원 시대를 위한 미래 먹거리 개발전략을 수립했다.30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은 ‘2030 예산군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예산군이 가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행정 여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 정책현황 및 군민 정책 수요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역동하는 충남의 혁신성장거점, 예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지역개발 △산업경제 △농업농촌 △문화관광 △생태환경 △교육체육 △복지보건 △자치분권 등 8개 분야 추진전략과 93개 핵심과제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수렴했다.20
예산군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운영중인 섬김택시를 확대운영한다.29일 군에 따르면 교통오지 주민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내달부터 14개 마을을 추가해 총 76개 마을에서 섬김택시를 운행한다.섬김택시는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오는 2026년까지 120개 마을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지난 2014년 24개 마을에서 운행을 시작한 섬김택시는 2019년 2만4250건에서 2022년 3만1365건으로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다.이번에 추가되는 △예산읍 2개소(산성1리, 수철리(드리니골)) △대술면 3개소(화천2리,
재단법인 예산사랑장학회가 장학생 232명에게 장학금 2억 2040만원을 지급했다.28일 장학회에 따르면 최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2023년도 (재)예산사랑장학회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수여식에서는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중학생 74명, 고등학생 102명과 대학생 56명 등 총 23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장학금은 △중학생 각 50만원 △고등학생 각 70만원 △대학생 각 200만원 등 총 2억2040만원이다.최재구 이사장은 “장학생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훌륭한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 휴가 여행지로 예산군을 어떨까?예산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힐링여행지로 수덕사, 예당호, 예산황새공원 등 3곳을 추천한다.수덕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한 예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덕숭산 자락에 자리한 유서 깊은 고찰인 수덕사 대웅전은 1308년(고려 충렬왕 34)에 건립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국보다.수덕사 템플스테이는 멘탈 코칭과 명상으로 현대인에게 쉼과 활력을 되찾아주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예당호는 1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8일 군에 다르면 지난 5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예산역 광장 및 예산시네마 광장 일원에서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인 문화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촌중심지 거점기능 강화 및 주민의 문화·복지 수요 대응 등 목적으로 운영됐다.특히 지역 예술단체인 ‘극단 예촌’과 협업해 ‘마당극 퓨전심청전’ 연극 공연을 온 가족이함께 볼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마당극 형태로 선보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 운영을 통
예산군이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만원의 행복' 미션투어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7일 군에 따르면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 유도를 위해 ‘만원의 행복’ 미션투어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미션 수행 후 입장권, 영수증 등 증빙자료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1팀당 최대 5만원까지 지역특산물 구매 모바일 할인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미션투어는 최근 단체보다 개별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 트랜드에 맞춰 여행객이 흥미롭게 예산을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가는 주소지가 예산군이 아닌 외부 관광객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5
예산교육지원청은 최근 예산환경문화시민연대와 응봉갈대꽃커뮤니센터에서 ‘상상톡 환경사랑 실천 학생동아리’ 첫모임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 및 예산환경문화시민연대와 관내 환경오염지역이나 다양한 환경관련 시설 등을 탐방하며, 학교 간 연대 강화와 학생 차원의 기후 위기와 환경 재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됐다.김종하교육장은 “2023학년도 환경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서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생활 문화가 조속히 뿌리내리도록 최
예산군이 청년 맞춤형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나선다.5일 예산군에 따르면 군이 충청남도 공모사업 청년맞춤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총사업비 115억원(도비 66억원, 군비 49억원)을 확보했다.군은 오는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농어촌공사예산지사와 사업대상지 현장을 합동 방문하고 사업 일정과 절차 등을 논의했다.청년맞춤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신양면 신양리 일원 3.2㏊에 임대형 스마트팜 2.5㏊를 신축하는 사업이다.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스마트팜의 진입장벽을 완화하
최근 예산군 인구수가 8만명 돌파에 이어 생활인구까지 급증하고 있다.앞서, 최재구 군수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인구증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4일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군의 인구수는 8만명대를 회복했다.특히,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생활인구’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생활인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으로 등록된 사람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 외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 등록을
예산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 도모를 위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1년 이상 예산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사업내용은 신고 된 영업장 내 노후시설 개보수, 인테리어 및 입식 테이블 교체 등이다.대상은 총 24개 업체로 지원금액은 최대 500만원이며, 총사업비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신청 희망 사업자는 6월 16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군 경제과 경제팀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송부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