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67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이 기간 매출은 67.7% 줄어든 462억원을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7,885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63% 증가했다.
두산밥캣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 3946억원, 영업이익 326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3.6%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기저가 높았지만, 매출액은 북미 지역의 소형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0.4%)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으로 12%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원화 약세로 인해 달러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폭이 줄었다. 반면 순이익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평가 등의 영향으로 4.5% 늘었다.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4.3% 줄어든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39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당기순이익은 834억원으로 55.0% 감소했다.
LS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3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순이익은 797억원으로 57.9% 늘었다.
두산로보틱스가 CSO(Chief Strategy Officer) 조직을 신설하고, 신임 CSO로 토스 출신의 김민표 부사장을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을 거쳐 지난 2018년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 합류해 보험사업과 제품을 총괄했으며, 2020년 전자지급결제대행업 토스페이먼츠 출범과 함께 대표를 지냈다.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김 부사장이 기술혁신을 통해 전통적 산업 분야에서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본 경험을 살리고, 스타트업 문화의 장점을 녹여서 두산로보틱스 제품 경쟁력과
미국과 중국 무역 갈등의 반사이익 기대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조선주가 강세를 띠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들어 26일까지 'SOL 조선TOP3 플러스' ETF는 14.4% 올랐다. 동일 기간 코스피가 3.3% 떨어진 것과 대조적이다. 해당 ETF는 'FnGuide 조선 TOP3 플러스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등 조선업 관련 종목을 포함하고 있다.'HANARO Fn 조선해운' 역시 4월 들어 10.4% 증가했으며 'KB
올해 상반기 주목받는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HD현대마린솔루션이 두각을 나타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무려 25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일반 공모주 청약은 상장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을 비롯한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그리고 삼성증권, 대신증권 등이 대표 및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특히,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235만3,393주에 대하여 약 6억195만4,640주가 몰리며, 청약 증거금은 약 2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 3,478억원, 영업이익 77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설 연휴 등 영향으로 조업 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직전 분기(2조 4,331억원) 대비 소폭 떨어졌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790억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196억원)보다 297.4% 늘었다.
SK시그넷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행사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 이하 EVS37)’에서 ‘멀티 디스펜서 컨셉 모델’ 등을 비롯한 신제품 라인업을 최초로 공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EVS37에서 처음 베일을 벗은 멀티 디스펜서 컨셉 모델은 1대의 파워캐비넷에 여러 대의 디스펜서를 조합하여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멀티 디스펜서 모델은 1대의 파워캐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7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줄었다.
한화오션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2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한화오션은 올 1분기 매출액 2조 2,83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 당기순이익 51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 매출은 약 58.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회사 측은 "LNG운반선과 같은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인한 매출증가와 이익개선, 환율효과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분야 모두 매출 증대와 흑자전환을 동시에 기록했다.
LIG넥스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LIG넥스원은 해군이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해양의 수호자)의 핵심 전력인 무인 수상정과 해궁, 130mm 유도로켓-Ⅱ,비궁 등 유무인 복합체계 종합 설루션을 선보인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해검-Ⅱ, 해검-V, 자율무인 KIT 적용 고속단정을 실물로 전시한다.해검-Ⅱ, 해검-V는 무인 수상정 시리즈다. LIG넥스원은 2015년 방위사업청 및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현지에서 펜실베이니아 소재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와 미 정부가 발주하는 함정과 관공선에 대한 신조 및 유지보수(MRO)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필리조선소는 노르웨이 해양·해상풍력·에너지 전문기업 아커(Aker) 그룹 계열사로, 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됐다. 2003년 이후 연안무역법(Jones Act)을 적용받는 미국 대형 상선의 50% 이상을 건조했으며, 군을 포함한 정부가 운용하는 선박 건조와 유지보수 등이 핵심 사업영역이다.이
한국산 다연장로켓(MLRS) '천무'가 폴란드에 16억달러(2조2000억원) 규모로 추가 수출될 전망이다.연합뉴스는 23일 군 소식통을 인용, 방한 중인 폴란드의 파베우 베이다 국방부 차관 일행이 24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시험장에서 천무 시험사격을 참관한다고 보도했다.이번 시험사격은 폴란드가 생산한 군용 차량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천무 발사체계를 탑재해 진행된다. 이런 방식의 시험발사를 폴란드 측 앞에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시험사격 이후 ADD 시험장 현장에서 계약서에 사인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
해군 잠수함 승조원들이 바다가 아닌 육상에서 국산 시뮬레이터 설비를 활용해 잠수함 항해 및 무장 운용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한화시스템은 23일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의 모의 훈련을 위한 전술훈련장 구축 작업을 지난달 말 마치고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잠수함 전술훈련장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구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술훈련장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항해·전술 훈련이 지상에서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훈련장은 잠수함 내부와 한반도 주변 해양·수중·음파 환경을 재현해 승조원이 해상에 나가지 않고도 수중 항해와 무장 운용 등
SK지오센트릭이 적은 비용으로 화학 부산물까지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원료 ‘젖산’을 만드는 신기술을 확보했다.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젖산 생산을 위한 미생물 발효방법을 개발해 한국생물공학회로부터 우수기술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PLA는 매립 시 3~6개월 내 자연분해 돼 지속 가능한 소재로 쓰임새가 커지고 있다. 분해에만 500년 이상 걸리는 석유화학 물질(에틸렌) 플라스틱을 대신해, 최근에는 카페의 일회용 포크, 농사용 비닐, 의료도구 등이 PL
한화오션은 한국 해군이 발주한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해군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의 첫 단계로, 한화오션은 이 체계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정찰용 무인 잠수정의 첫 설계를 맡게 됐다.네이비 시 고스트는 수상과 수중, 공중 등 전 영역에서 초연결·초지능을 바탕으로 유무인 전력을 통합 운용해 작전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해군은 '국방혁신4.0'과
HD한국조선해양이 협력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국동서발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과 연계해 조선소 중소 협력사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력사에서 사용하고 있던 기존 공기압축기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사업장 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HD현대오일뱅크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현대백화점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수거한 폐비닐 1000톤이 열분해유 공정을 거쳐 HD현대오일뱅크의 친환경 소재 생산에 투입된다. 여기서 나온 친환경 소재는 새 비닐로 재탄생해 전국 현대백화점에 공급, 순환경제체제를 구축하게 된다.HD현대오일뱅크는 현대백화점과의 폐비닐 재활용 협력으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