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27일 성명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의대 교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인수위는 "복지부가 (의대) 교수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겁박한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한다"며 "의대 교수님들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14만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하나로 뭉쳐 총력을 다해 싸울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엄포를 놨다.그러면서 "5월이 지나면 많은 학생들이 유급과 제적 위기를 맞게 될 것이기에 의대 교수들이 학생들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정당한 절차에 따라 사직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인수위는 또 "
이정민이 메이저 대회 개인 첫 승의 기회를 잡았다.이정민은 2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홀인원 1개와 버디 8개를 잡아내 10언더파 62타를 쳤다.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2위 방신실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이정민은 이 대회에서 시즌 첫 승, 통산 11승을 쌓겠다는 각오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정민은 3번 홀(파4)에서 6번 홀(파
이정환과 장동규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이정환은 27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사흘 합계 10언더파 206타의 성적을 낸 이정환은 장동규와 함께 공동 1위로 28일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장동규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뽑아내며 역시 10언더파 206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우리금융그룹 후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787km 해상에서 27일 오후 5시 36분(한국 시각) 규모 6.9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기관 등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27.90도, 동경 140.00도로 발생 깊이는 540km에 달한다.
김세영과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김세영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3타를 쳤다.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7위로 순위가 다소 밀렸다고 외신과 연합뉴스가 전했다.지난 시즌 LPGA 투어 신인왕 유해란은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
우주항공청 개청이 다음 달 27일 예고된 가운데 여전히 인력 수급을 비롯, 조직 구성, 임무 설정, 인프라 조성, 산하기관 이관, 국가우주위원회 재구성 등 잔여 과제가 넘쳐나면서 지난 24일 초대 청장에 윤영빈 서울대 교수가 내정되면서 관련 작업도 속도가 붙을지 이목을 끈다.우선 가장 시급한 과제는 청장 선임에 앞서 채용 절차에 들어간 임기제 공무원 선발 마무리다. 5급 이하 임기제 공무원의 경우 면접 절차가 이뤄지고 있지만 프로그램장(과장급)과 부문장(국장급)의 경우 검증 절차가 필요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이재형 과학기술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제대로 조절 못해 부담한 금액이 최근 4년 간 5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2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4년간 수도권 지자체들이 공사에 납입한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관련 가산금(벌금)은 약 577억원으로 확인됐다.2020년부터 이뤄진 반입총량제는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는 연간 생활폐기물 양을 제한하는 제도로, 지자체별로 할당량을 넘는 만큼 가산금을 납부해야 한다.작년의 경우 서울 12곳과 경기 7곳 등
"한미 양국은 12차 SMA를 위한 각자의 비전을 제시했다"한미 방위비분담(SMA) 협상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은 26일(현지시각) 제12차 SMA 체결을 위한 제1차 회의와 관련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스펙트 수석대표는 이달 23∼25일 하와이에서 이뤄진 제1차 회의 뒤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알렸다.스펙트 수석대표는 "연합 방위의 준비 태세 강화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활력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12차 SMA 아래 동맹을 더 강화하고 지속하기 위해 필요할 때마다 계속
40세 이상의 선수들끼리 자웅을 겨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 투어 경기에서 최혜정이 우승을 차지했다.데뷔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것이다. 최혜정은 26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ㆍ익산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투어 챔피언스 클래식 2024 1차전(총상금 7000만원) 최종일에 연장 승부 끝에 홍진주(41)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최혜정과 홍진주는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최종 라운드를 마쳐 1번 홀(파4)에서 연장전을 벌였다.연장전에서 최혜정은 4m 버디 퍼트를 넣어 파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이어갔다.매킬로이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합작해 2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인 매킬로이-라우리 조는 데이비드 립스키(미국)-에런 라이(잉글랜드) 등 3개 조와 공동 선두를 달렸다.2인 1조로 참가하는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포볼, 2·4라운드는 포섬
쥐띠 운세48年生 작은 물에서 놀던 물고기가 강물로 나가게 되는 형국이니 의기양양한 날입니다.60年生 작은 것을 구하려다 뜻밖의 횡재로 큰 것을 얻게 되니 형통하는 날입니다.72年生 주변에서 자신에 대한 기대가 크고 많은 만큼 부담감을 안겨다 주는 날입니다.84年生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과감하게 추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96年生 일이 어렵고 힘들다고 손에서 놓게 되면 원하는 것은 가질 수가 없을 것입니다.소띠 운세49年生 항상 불만만 털어놓지 말고 부드러운 말로 부탁하면 일들이 수월할 것입니다.61年生 욕심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의 임성재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원정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의 청신호를 켰다.임성재는 26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장동규, 정세윤, 임예택 등 3명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작년 이 대회 우승자 임성재는 PGA 투어에서 2승, KPGA 투어에서도 2승을 거둔 가운데 아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은
안양시는 26일 경기도 가평에서 6급 이하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2024 공직자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직원 간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시정 업무 추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직원 간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팀단합 프로그램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변화하는 경제 트렌드 특강 등이 진행됐다.2024 공직자 워크숍은 이달 17일부터 29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안양시 공직자 총 370여명이 참여한다.시는 직원 간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공직자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안양시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울릉군 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6일 울릉군 서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번 협약식에는 비산2동 최수연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임원 및 위원 7명과 조용휘 비산2동장이 참석했고, 서면에서는 이정태 위원장 직무대행과 위원 4명, 최영선 서면장 등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협약에 따라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상호 간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 ▲축제 등 주요 행사 초청 ▲청소년 및 민간단체 교류 등 전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하는 미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활약을 펼쳐온 베테랑 골퍼 최혜정(40)이 시니어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 KLPGA 챔피언스 투어에 첫 출전한 최혜정은 26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ㆍ익산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4 1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홍진주(41)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그녀의 변치 않는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40세 이상 선수들만이 참가하는 것으로, 최혜정과 홍진주는 각각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표 장타자 방신실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경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방신실은 26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친 데 이어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낸 방신실은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방신실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을 마치고 지난 23일 저녁 귀국했다.방신실은 전날에 이어 이날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서 '꿈의 58타'가 나왔다.프랭키 카판(미국)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텍사스 레인저스 골프클럽(파71·710야드)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베리텍스뱅크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1개로 13언더파 58타를 쳤다.콘페리 투어에서 한 라운드에 13언더파는 올해 2월 아스타라 챔피언십 1라운드의 크리스토발 델솔라르(칠레) 이후 이날 카판이 두 번째라고 연합뉴스가 전다.그러나 델솔라르는 파70 코스에서 13언더파를 쳐 57타로 콘페리투어 한
현역 경주마 시절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기부천사 경주마 ‘백광’이 국내 2호 명예경주마에 선정되며 안성팜랜드에 마련된 휴양목장에 터를 잡았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서울마주협회(회장 조용학)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마팬들과 함께 하는 축하행사 및 ‘동물명의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26일 서울 마주협회에 따르면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은 현역시절 경주성적이 우수하거나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말을 명예경주마로 선정,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휴양소를 마련해주는 동물복지 사업이다. 2003
지방흡입 비만 특화 의료기관 365mc와 이화여대 강윤철, 김진우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 지방흡입 마취 안전 예측' 연구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수면 마취 중 발생할 수 있는 무호흡증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방흡입 수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 시술에서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수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무호흡은 환자가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상태로, 이는 뇌, 심장 등의 중요 장기에 산소 공급을 감소시켜 심각한 합
서울 소재 '빅5'로 명명된 모든 대형병원의 교수들이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 및 수술을 중단하기결정했다. 26일 의료계의 발표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은 이미 일주일에 하루 휴진을 확정 지었다. 이어서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합류할 것임을 밝혔다.각 병원에서는 교수 모두가 일주일에 하루 휴진하더라도 응급 및 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를 위한 진료는 예외 없이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휴진 날짜를 제안하였으나, 참여 여부는 개별 교수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전해졌다.서울대병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