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 하이(대표 김진우)는 자사의 치매 진단을 위한 디지털 의료기기 '알츠가드(Alzguard)'가 지난 23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확증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음성과 안구 운동 등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활용하여 개발된 알츠가드는 국내에서 이와 같은 접근 방식으로 식약처의 확증적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최초의 사례다. 이는 하이가 이미 디지털 치료기기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2021년 엥자이렉스(Anzeilax) 및 올해 초 마비말장애 치료기기
부산 해운대구는 5월 1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위라클 박위 씨를 초청해 '2024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구독자 74만 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박위 씨는 '위라클(WERACLE)-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의 저자다.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대상을 수상했으며 MBC '라디오 스타', MBN '전현무계획'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이번 강연에서는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를 주제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휠체어를 탄 이후 변화, 유튜브 '위라클' 채널 운영 계기, 국내외
전남 강진군이 새로운 콘텐츠를 보강한 2024년 제8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오는 27일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마량놀토수산시장은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량항 중방파제(마량면 미항로 152)에서 운영되며, ‘반값 가족여행 시즌2’ 와 연계해 그 어느 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이번 개장행사는 오후 2시, 마량놀토수산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성공 기원 퍼포먼스와 함께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으로 진행된다. 축하무대에는 ‘불타는트롯맨 Top1’ 손태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22석이 걸려 있는 수도권에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지상파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나타났다.10일 지상파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122곳의 지역 중 민주당이 우세한 곳은 87곳으로 나타났다.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에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지역까지 포함하면 112곳에 달한다.총 48석이 있는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30곳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고, 경합 지역 중 민주당에 우세한 것으로 조사된 지역까지 합하면 41곳으로 나타났다.용산구, 강서구 을, 동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화성을에서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KBS·MBC·SBS 방송 3사가 10일 오후 6시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 화성 을 지역구에서 공영운 후보가 43.7%, 이준석 후보가 40.5%를 득표했다. 공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2%p(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15.8%를 득표해 두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났다.한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은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현
22대 총선 인천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됐다. 인천에서 민주당이 14곳 선거구에서 최석 10개 선거구에서 승리가, 4곳은 경합이 예측됐다. 10일 MBC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으로 계양을 이재명 후보, 동구미추홀구갑 허종식 후보, 연수갑 박찬대 후보, 남동갑 맹성규 후보, 남동을 이훈기 후보, 부평을 박선원 후보, 서구갑 김교흥 후보, 서구을 이용우 후보, 서구병 모경종 후보가 각각 상대 후보를 제치고 1위로 예측됐다. 경합지역은 계양갑 최원식・유동수 후보, 중구・강화・옹진군 배준영・조택상 후보, 연수을 김기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에게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KBS·MBC·SBS 방송 3사가 10일 오후 6시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6.1%를 얻은 반면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43.8%를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처러진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범야권이 200석의 압도적 과반 이상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가 출구조사 결과를 분석해 예측 보도했다. 반면 범여권은 85~105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대로라면 범야권이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인 200석에 달한다. 범야권이 200석 이상을 확보하게 된다면 개헌(改憲)을 포함한 모든 법안·예산·정책을 당 차원에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권인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야권
지상파3사가 제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으로 나타났다.SBS 출구조사 결과로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0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이다.MBC 출구조사 결과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국민의힘에게 불리한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10일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는 투표 종료 30분 전인 오후 5시 30분께부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와 후보들이 속속 도착했다.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대위 관계자들과 후보들도 함께 자리했다.참석자 대부분은 출구조사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을 눈치 챈 듯 무표정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오후 5시 59분 입장해 착석했다. 이어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국힘 정연욱 후보는 2일 자신의 SNS(페이스북)에서 '정연욱 선대위 입장문'이라는 제목을 달고 "장예찬 스스로 사퇴하라 기회는 하루뿐이라며 단일화? 장예찬 후보가 사퇴하면 된다"라고 적었다.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접한 수영구 보수지지자들은 (정 후보에 대해)"말도 안되는 논리의 입장문!"이라면서 "당장! 정정당당히 단일화에 응하라!"고 일제히 비난의 화살을 쏟아 부었다.한 수영구민은 댓글을 통해 "후보님 진심으로 걱정되어 충언드립니다. 공개적으로 이런글 올리시면 통합되겠습니까? 장 후보 지지자들이 후보님께 오겠습니까? 얼마 남지 않
국민의힘은 2일 MBC가 김준혁(경기 수원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막말' 논란에 관해 보도를 하는 과정에서 '악의적 보도'를 방송 했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에서 "금일 MBC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김 후보 막말에 대해 보도하면서 악의적인 화면 배치로 민주당이 아니라 국민의힘 로고를 노출했다"며 "악의적 보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MBC는 이날 저녁 뉴스데스크에서 '민주 김준혁 막말 파문'이란 제목의 내용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앵커의 배경 화면에 김 후보 사진을 비롯,
하남돼지집이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월드’에 등장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원더풀 월드’ 9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선율의 복수에 괴로워하는 수현(김남주)과 복수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응징의 칼날을 더욱 날카롭게 벼리는 선율(차은우)이 대비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선율이 하남돼지집에서 친구들을 만나 삼겹살과 소맥을 먹으며 회포를 푸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수진(양혜지)이 건넨 삼겹살 한점에 “맛있다”고 감탄하고 “오늘 달리는 거다”라며 소맥을 거침없이 원샷 하는 선율의 소탈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는 그 동안 복수라는
배우 남일우씨가 31일 별세했다. 향년 86세.고인의 배우자인 배우 김용림씨 소속사 관계자는 고인이 이날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고인은 1958년 KBS 공채 성우 3기로 방송계에 데뷔했고, 지난 1964년에는 같은 회사 공채 탤런트로도 데뷔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KBS 2TV '위험한 사랑'(2005), MBC '왕꽃 선녀님'(2004), SBS '야인시대'(2002), '쩐의 전쟁'(2007)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고, 2000년대부터는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더욱이 '친절한 금자씨'(2005)에서는 주인공 금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영락 EBN산업경제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김영락 신임 부회장은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1991년 여수MBC에 입사 KBC보도국장과 전무이사를 거쳐 지난 2021년부터 EBN산업경제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김영락 부회장은 “인터넷신문 업계 현안들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20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발표했다.이달 14일 MBC를 비롯,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과 오찬을 갖은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과 5·18 민주화운동 배후 의혹 등을 거론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에 휩싸인 지 엿새 만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본인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 대통령에게 계속 누가 된다고 생각해 스스로 결단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윤 대통령의 황 수석 사의 수용은 야권을 비롯, 여권 내부에서도 황 수석의 사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45) 변호사를 비롯, 탈북민 출신 박충권(38)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을 비례대표 후보 1번, 2번에 각각 배치했다.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35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홀수에는 여성을, 짝수에는 남성 후보를 각각 배치했다.유일준 공관위원장은 비례대표 1번을 부여받은 최 변호사에 관해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으로 장애인 관련 업무를 해왔다"고 설명했다.2번을 부여받은 박 연구원에 관해서는 "탈북 공학도 출신으로, 대한민
지난해 ‘르세라핌’. 리더인 김채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는 가운데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채원의 영양제 가방이 화제가 됐다. 채원은 "아프고 나서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말하며 5가지 영양제에 공진단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채원 이외에도 실제 가수 크러쉬는 작년 말 한 라디오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매일 공진단 한 알씩 먹는다”고 언급했으며,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유명한 마동석 배우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체력 비결이 공진단이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0대 초반이자 Z
오는 4·10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폭우 속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을 소셜미디어에서 거론하며 채 상병의 이름을 잇따라 오기로 표기하자 정치권의 비판이 연이어 터져나오고 있다.류 후보는 이달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소식을 전하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전세 피해자, 고 채상병 일병 사건 등을 절대로 잊지 않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기후위기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글을 올렸다.채 상병의 이름을 '상병'으로, 계급을 '일병'으로 잘못 알고 쓴 것이다.주
부산 수영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를 가장 크게 앞선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다.지난 12일 부산MBC와 부산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8~9일 부산 지역 9개 선거구(해운대갑·을, 부산진갑·을, 동래, 금정, 수영, 중영도, 기장군)를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수영구 응답자 54.2%는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장예찬 후보를 꼽았다. 이는 민주당 유동철 후보(30.9%)보다 23.3%p 높은 것이다.특히 성별, 연령별 대결은 물론 투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