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회원사에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지원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제안의 주요 내용은 ▲각종 워크샵, 회의, 행사 등 강원도 동해 지역에서 개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동해안 워케이션 추진, ▲임직원 연차 사용 권장 및 동해안 지역 휴가 권장,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지원 등이다.전경련은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였을 뿐 아니라, 국내 대표 관광지인 강릉, 경포 등 동해안 일대의 관광 수요와 지역 경기 위
세계철강협회 회장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상반기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글로벌 철강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1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미국 뉴코사 레온 토팔리안 사장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15개 철강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미래 자율 주행 차량 차체 솔루션 개발, 글로벌 저탄소 이니셔티브 대응, 탄소 배출 측정 방식 국제표준 등
HD현대인프라코어가 18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주최 제35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3개 사업장에 4개의 노조가 있는 복수노조 사업장으로, ‘노사발전위원회’, ‘복지소위원회’ 등 다양한 회의체를 통해 소통하며 12년간 무분규를 유지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6일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승인 여부를 심사한다. 18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후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고 전원회의에 상정함과 동시에 심사 보고서를 당사 회사에 발송했다.공정위는 오는 26일(잠정) 전원회의 심의에서 경쟁 제한성 여부와 조치 수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전날 공정위는 관련 보도에 대한 해명자료를 통해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건의 심의 일정과 심사보고서상 시정방안 내용 등은 아직 확정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심사관 차원에서 조속히 심사
최근 3년 간 대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19.2% 상승해 평균 9천57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봉이 높은 기업들의 연봉 상승률이 낮은 기업의 연봉 상승률의 3배 이상 높았다.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3년 전인 2019년도와 비교가능한 366개 기업들의 직원평균 연봉과 남녀 평균 연봉차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대기업 평균 연봉은 9천590만원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8천50만원에 비해 1546만원 올라 1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봉의 구간별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사내 교육장과 울산 공장에서 세대간 소통을 위해 관리자급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과 신입사원 입문 교육과정이 포함된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본 프로그램은 리더급 직원 120여명과 신입사원 40여명 등 총 16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형 교육을 통해 세대간 차이를 이해하고 회사와 개인의 비전에 대한 이해,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행한 대규모 집합교육을 통해 현장에
LS그룹이 18일, 최근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3억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기부한 성금은 강릉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국내 871개 공익법인 중 불과 4.6%만이 투명성 및 재무적 안정성을 인정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익법인 평가업체인 한국가이드스타(이사장 최중경)가 지난해 국세청 공시 결산서류 데이터와 법인의 제출 자료를 기반으로 국내 공익법인의 활동 투명성과 재무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 투명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최우수(Star) 공인법인은 평가대상 법인의 4.6%인 40개에 그쳤다. 또한 투명성 평가를 받지 않았지만 재무효율성이 우수한 예비스타(Pre-star) 공익법인은 평가대상 법인의 23.7%인 206개로 나타났다. 최우수(Star) 공
최정우 회장이 이끄는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0.7조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9.4조원, 영업이익이 0.7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전분기(2022년 4분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회사 측은 "올 1월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따른 철강 판매량 증가와 함께 에너지 및 건설 부문 실적도 전분기 대비 개선된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포스코그룹은 철강업황
구광모 ㈜LG 대표가 양극재 등 배터리 소재 공급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구광모 ㈜LG 대표가 배터리 소재 공급망과 생산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17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LG화학 양극재 공장을 찾아 “양극재는 배터리 사업의 핵심 경쟁력 기반이자 또 다른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선도적 경쟁우위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구 대표는 청주공장 내 양극재 생산라인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생산현황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 등을 점검했다.청주공장은 LG화학 양극재 생산의 핵심 기지로 글로벌 생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양극재는
효성그룹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 지역에 긴급 구호 성금 3억 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효성과 주요 사업 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그룹 차원에서 함께 마련했다.효성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조현준 회장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기차 보조금 정책인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여파가 국내 자동차 업계에도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현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IRA가 자칫 '우리 자동차 산업계에 직격탄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후폭풍 우려가 커질 조짐이다. 이 같은 우려는 18일 미국발 비보가 다시금 촉발시킨 모양새다.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이날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 전기차에서 제외됐다. 두 업체 말고도 볼보와 닛산 등의 전기차도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
한진그룹은 18일 강원도 강릉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피해 지역 이재민 지원과 소실된 산림 자원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기탁한 성금이 피해 주민의 아픔을 극복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HL그룹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성금 2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룹 차원 모금에는 HL홀딩스㈜, HL만도㈜, ㈜HL클레무브, HL D&I 한라㈜ 등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국내 첨단 제조산업 지도가 크게 변하고 있다. 현재 울산, 포항 등 남부권이 중심축던 자동차, 철강, 조선, 화학, 정유 등 국내 중후장대(重厚長大·무겁고 길고 큰 산업을 통칭) 산업이 중부권으로 옮겨지는 양상이다. 그 핵심축은 국내 제조 산업계의 양대 산맥 격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끄는 형국이다. 반도체는 첨단 기술이 총 망라된 미래 먹거리 산업의 대표주자이고, 전기차와 자율주행 및 스마트카 등 모빌리티 산업도 통신 및 IT기술과 완성차 신기술이 융합된 미래 첨단 산업으로 탈바꿈한 상태다. 둘 다 현재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올해 방위산업 수출액을 200억달러(약 26조2160억원) 규모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17일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방산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유럽지역 방산수출 전략을 논의하며 "국방부는 여기 계신 모든 분과 함께 올해 방산수출 200억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원 팀'을 넘어 '드림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방산수출로 170억 달러를 달성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한국 방위산업계에 전고점을 뛰어넘는 목표를 제시한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이 장관은 "힘에 의한 평화가
포스코퓨처엠은 직원들에 대한 일반적인 성과보상 외에 장기적으로 자사주를 보유하도록 함으로써 소속감을 높이고 성과제고에 몰입하도록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해부터 시행해 온 우리사주 매입 연계 자사주 1:1 매칭 프로그램은 직원이 매입한 주식수 만큼 회사에서 주식을 보태주는 제도다.직원들이 200만원 한도 내 주식을 매입하면 회사에서 같은 금액의 주식수만큼 개인별로 지급해 회사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한 자사주는 4년간 회사가 보호 예수하고 3년이 지나지 않
한화그룹이 강원도 강릉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7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4개사가 참여하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한화그룹은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신속한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를 확대해 보험금
GS그룹은 17일 강릉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GS는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기탁과는 별도로 GS리테일 등 각 계열사별로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중앙그룹이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자 ‘2022 중앙그룹 사회공헌 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중앙그룹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사회공헌활동 비전 및 철학 △4대 핵심 추진 사업 △2020년-2021년 사회공헌 리뷰 △2022년 사회공헌 하이라이트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담아냈다.중앙그룹은 UN이 정한 17개 지속가능 발전목표 중 기후변화 대응, 수생태계와 육상생태계 보전에 집중하는 환경 캠페인 ‘그린 메신저 캠페인’과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