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의 시즌 마지막 대회 ‘2023 한국 12시 쿠웨이트(2023 HANKOOK 12H KUWAIT)'가 12월 8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개최된다.2023 시즌 24시 시리즈는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 24시 두바이(HANKOOK 24H DUBAI)’ 개막전을 시작으로 아부다비, 이탈리아, 벨기에,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에서 진행됐으며, 시즌 마지막 라운드인 쿠웨이트 대회를 끝으로 피날레를 장식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수상자 박지민 큐레이터의 전시 展이 12월 8일부터 내년 6월 16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된다.‘현대 블루 프라이즈’는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큐레이터를 발굴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통찰력 있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휴머니티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브랜드 비전으로 삼는 현대자동차는 양질의 창작 주체가 되는 큐레이터의
아시아나항공이 7일, 제 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상무가 참석해 장관상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기술혁신과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포상을 통한 기업격려와 산업계 확산하기 위해 94년도에 출범했다. 21년부터 시대 흐름에 맞춰 'ESG경영'평가 지표를 추가해 심사에 반영하고 있다.
유가하락과 항공화물 운임 반등으로 겨울 성수기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최선호주로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추천했다. 인천국제공항의 11월 여객 수송 실적은 507만명으로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월 대비 5.5% 감소했다. 다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1월의 91% 수준까지 회복했다. 주요 노선별로 일본 노선(+134%)은 여전히 엔화 약세와 관광 수요 호조가 지속되며 2019년 11월의 195%를 기록함과 동시에 4개월 연속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중국 노선 (998.9%)은 코로나19 이전대비 절
기아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행사를 실시했다.기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조직문화 활성화 캠페인 '밸류 위크(Value Week)'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기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조직문화 지향점인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치와 행동’을 주제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코너 △동료와 추억을 쌓는 즉석 사진 촬영 코너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엽서
한국산 궤도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 129대가 호주에 수출된다.규모로는 3조1500억원(24억달러)나 되는 대형 수출이다.방위사업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 현지 법인인 한화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HDA)와 호주 획득관리단(CASG) 간 레드백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8일 밝혔다.호주는 지난 7월 육군 현대화사업의 하나인 궤도형 보병전투차량 획득사업인 '랜드400' 3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레드백을 선정했다. 랜드400 3단계 사업은 호주 육군 역대 최대 규모의 획득 사업으로, 호주군이 1960년대 도입한 미국제 M113 장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과 에드먼즈(Edmunds)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으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차∙기아는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이 선정하는 ‘2024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에서 4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했다.미국의 자동차 평가매체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최고의 전기차, 코나가 ▲최고의 소형 SUV에 선정됐으며 기아는 EV9이 ▲최고의 3열 전기차, 텔루라이드가 ▲최고의
국제유가 급락에 항공주들이 일제히 급등중이다. 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제주항공은 5.7% 상승중이다. 장 초반 9%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진에어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은 4% 가까이 급등중이다. 대한항공 상승률은 2% 전후 오르내리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유가가 하락하면서 항공사의 연료비 부담이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종가는 배럴당 69.38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94달러(4.1%) 하락하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의 두 번째 모델인 EV9이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기아는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EV9은 ▲성인
SK렌터카는 지난 5일 ‘제 60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회사 측은 "통상 내수산업으로 인식되는 렌터카 사업이지만, 자사가 보유한 차량을 해외로 수출하며 유관 실적을 높인 결과"라고 자평했다.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는 무역의 진흥과 수출 증대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2개월간 힘써 온 기업에게 ‘수출의 탑’ 트로피를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다.
국내 1톤 트럭 시장의 대표격인 현대자동차 포터와 기아 봉고의 액화석유가스(LPG) 모델이 출시와 함께 커다른 이목을 끌고 있다.6일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전월 말 출시된 현대차의 '2024 포터2'와 기아의 '봉고3' 합산 계약 대수가 출시 한 주 만에 3만대를 돌파했다.현대차와 기아는 내년부터 개정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으로 소형 택배 화물차와 어린이 통학차량의 경유차 신규 등록이 금지됨에 따라 이들 1톤 트럭의 디젤 모델을 단종하고 LPG 모델을 출시했다.포터·봉고 LPG 모델의 이같은 인기는 친환경 차량의 긍정적 인식, 디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관한 승인 여부를 내년 2월 중순까지 최종 결론 내기로 했다.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U 경쟁당국인 EU 집행위원회(EC)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에서 "내년 2월 14일 전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잠정적으로 결론 내리겠다"고 발표했다.항공업계에서는 EU 집행위가 제시한 2024년 2월 14일 이전에 합병 승인 여부의 결론이 공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앞서 대한항공은 전월 3일 EU 집행위에 인수합병 절차가 실시중인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부문 분리
현대오토에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연간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 3개 영역에서 평가해 인정 기업을 선정한다.현대오토에버는 ESG협의회 내 사회공헌책임위원회를 운영해 사회 공헌 관련 임직원 소통 체계를 구축했으며 기후변화 위험 관리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현대오토에버 숲’을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주관하는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10 Best Trucks and SUVs for 2024, 이하 베스트 10)’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9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SUV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 트럭 및 SUV 부문에 총 10개 차종 가운데 4개 차종이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는 작년에 이어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가 모두 수상하는 동시에 자동차그룹 기준으로
대한항공이 일본 오이타(OIT)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2019년 2월 운항을 중단한 이후 약 5년만의 운항 재개다. 운항 기간은 오는 1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한시적이며, 월·목·토 주 3회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후 1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3시 30분에 오이타 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현지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해 같은날 오후 6시 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오이타 노선에 182석이 장착된 A321neo 항공기를 투입한다. 해당 항공기는 180도로 펼쳐지는 프레스티지 좌석, 에어스페이
제네시스 GV60가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 중인 중국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제네시스 브랜드는 ‘2024 중국 올해의 차 시상식(2024 China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럭셔리 준중형 전기 SUV ‘GV60’가 ‘2024 중국 올해의 SUV(2024 China SUV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중국 주요 자동차 잡지의 편집장이 공동 후원하며, 평가 과정에 40명 이상의 자동차 전문 매체 기자단이
진에어가 5일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운항 스케줄은 부산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 10분에 출발, 약 2시간 35분 후 현지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현지 시각으로 오후 5시 출발하고 김해공항까지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5분 소요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탑승객에게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15kg)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로써 진에어는 인천, 대구와 함께 부산까지 총 3개의 대만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중국산 배터리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는 미국 정부의 새로운 규정이 전기차 가격을 전반적으로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연합뉴스는 미 CNN방송(4일자)을 인용, 미국 재무부와 에너지부가 지난 1일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 우려 기업'(FEOC)에 대한 세부 규정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FEOC는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정부의 "소유·통제·관할에 있거나 지시받는" 기업으로 명시했다.현재 미국은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혁신 그룹으로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2024년 1월 1일 자로 그룹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지속 성장 실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인재를 발탁했다.우선 한국앤컴퍼니는 2명의 상무와 1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의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스트림(S.T.R.E.A.M)’을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 강화 및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제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코엑스에서 열린 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또한, 수출 물량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정용원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그리고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상무가 10억 불 수출탑을 각각 수여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매년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 등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출탑 시상과 포상을 수여한다.KGM 정용원 대표이사는 “주력 시장인 유럽을 필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