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들의 소득수준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이 맞물려, 하이엔드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도 차별화를 통해 수요자 확보에 힘쓰고 있는 추세다.그 중에서도 ‘콜라보레이션’ 이 흥행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외 유명 건축가와 협업을 시도하거나 명품 브랜드 등을 도입, 시너지 효과로 좋은 반응을 얻는 사례가 늘고 있다.지난 2020년 서울 강남구에서 분양한 ‘에테르노 청담’ 은 스페인 출신 세계적 건축가 중 한 명인 ‘라파엘 모네오’ 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이색적인 외관 설계를 선보여 호응을 얻은
광주광역시에서 역대급 아파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롯데건설이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이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해당 단지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 84~233㎡ 총 2,772가구 규모로 총 3개 블록으로 나뉘어 △1BL(929가구, 전용 114㎡~233㎡) △2-1BL(915가구, 전용 121㎡~166㎡) △2-2BL(928가구, 전용 84㎡~166㎡) 등으로 조성된다. 그동안 광주 지역에서 보기 힘든 역대
지난 1분기 서울지역 아파트 청약 당첨가점 합격선이 전 분기보다 10점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9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서울 아파트 당첨가점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분기 청약 최저 당첨가점 평균은 65.78점으로, 작년 4분기의 52.22보다 13.56점 상승했다.65.78점 이상 받아야 서울에 청약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청약가점은 84점 만점이며, 무주택 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최고 17점), 부양가족 숫자(최고 35점)에 의해 산정된다.올해 1분기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최저 당첨
올해 들어서도 초역세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의 청약열기가 뜨겁다. 경기침체, 가계부채 급증 등으로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면서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분양시장도 주춤하고 있지만, 역세권 아파트 분양에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사실, 부동산시장에서 전철망은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이동시간과 거리를 효율적으로 줄이는 핵심 인프라 수단이다. 접근성과 이동성을 크게 높여줄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를 높여준다. 건설업체들이 앞다퉈 철길을 따라 아파트를 짓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덩달아 역세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3월 전국 아파트 경매시장에 응찰자가 잇따라 증가하면서 평균 경쟁률이 2001년 이래 최고치를 보였다.지지옥션이 8일 내놓은 '3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663건으로 전월에 비해 10% 오른 가운데 평균 응찰자 숫자는 전월(8.5명) 대비 1.1명 오른 9.7명으로 집계됐다.감정가가에 비해 낙찰가율은 전달 대비 1.4%p 오른 85.1%를 나타내면서 재작년 8월(85.9%)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수치를 기록했다.낙찰률은 35.3%로 전월(38.3%) 대비 3.0%p 떨어졌다.지난달
GS건설이 이달 경남 김해시 신문동 일대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내 상가가 2층 분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상가는 ‘장유자이 더 파크’ 단지내 상가로 1군 건설사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적용된 프리미엄 상가로 평가 받는다. ‘자이’는 브랜드, 고객만족, 디자인 부문을 동시에 석권한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GS건설 브랜드로 아파트에 이어, 단지내상가에도 명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총 587가구로 구성돼 이들을 배후수요로하고 있으며, 총 21개 호실로 구성된다. 상가도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상품과 브랜드 가치면에서
상업시설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 완판이 계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슬세권 트렌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것이 대단지 단지 내 상가의 인기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보장된 주거 배후수요가 있어 빠르게 ‘집 앞 상권’ 활성화가 가능하고, 리스크가 적어 수요층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상가 분양시장에서는 전반적인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1천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를 중심으로 완판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강남권 대장주 아파트로 불린 ‘래미안 원베일리’
GTX-A노선이 지난달 개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인근 부동산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GTX-A노선의 경제적 파급력이 입증되면서 타 GTX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마석역 자이’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일대로 1단지와 2단지로 총 1425세대이다. 그 중 1단지는 994세대로 막바지 부적격 잔여세대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전매제한 없이 GS건설에서 시공을 맡은 1군 브랜드의 GTX역세권단지이다.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로 일조량, 채광이 풍부하며 넓은 동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에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면서 성공적인 분양을 예고했다.이곳은 단지 앞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위치해 있어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최근 지방 의대 증원 이슈로 맹모들의 눈길이 지방지역으로 몰린 가운데, 명문 학군이 위치한 수성구 범어동에서 조성되는 만큼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5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일원에서 문을 연 ‘대구 범어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오픈 전부터
지난 1분기 아파트 분양권 매매량이 지난해 4분기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분양가가 잇따라 상승하자 분양권 거래에 관심을 두는 수요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8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재된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포함) 매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국의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9500건으로, 직전 분기(9095건)보다 4% 올랐다.지방의 매매량이 10% 오른 것이 전체적인 매매량 상승의 가장 큰 배경이다.지역별로 들여다보면 충남의 매매량이 1387건으로, 전 분기(893건)보다 55% 올랐다
최근 부동산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동화지구 도시개발구역에 프라자 상가인 '봉담 동화프라자'가 본격 착공되어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단지가 위치한 동화지구 도시개발구역은 2만여 세대가 거주하는 주거밀집지역으로, '항아리상권'으로 불린다. 항아리상권은 상권 주변으로 대규모 주거단지, 학교, 업무지구 등이 둘러싸여 있어 수요자들의 외부 유출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무엇보다 봉담 동화프라자는 반경 1km 내에 초·중·고등학교가 모여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인근 대단지 아파트 주거인구도 많아 안
수도권에서 자족도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개발을 통해 주거와 업무 등 다양한 분야가 총집결된 곳으로 인구 유입이 꾸준하게 이뤄지며 가치가 오르는 모습이다.자족도시는 주거와 일자리,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해당 지역을 벗어나지 않아도 경제 활동이 가능한 지역을 일컫는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곳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진다.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은 주택 수요가 그만큼 증가해 부동산 가치가 다른 곳보다 높게 평가되기 마련이다. 덕은지구는 주거를 비롯해 다양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들이 대거 조성되고 있는 곳이다. 통계청에
오는 12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사업의 잔여 필지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관계자는 “평택으로부터 출발해 충남 아산과 예산, 홍성, 청양을 잇는 총 연장 138km에 이르는 서부내륙고속도로의 공정율이 50%를 넘었다”면서 “인근 내포신도시의 생활 인프라가 확대되고 있는 것도 겹호재”라고 설명했다.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시 충남 홍성에서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2시간대에서 45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관계자는 "수덕사IC 300m 개통 예정인 예산JC 또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수요층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초품아’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총 41만1812건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그 중 30·40대의 매매 비율은 52.4%(21만5,801건)를 기록했다. 2022년 46.4%에 비해 1년 만에 6%p 급등한 수치로, 주택시장이 주춤한 상황 속에서 아파트 핵심 수요층인 3040대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는 뜻이다.‘초품아’는 초등학교가 단지와 맞붙어 있거나 단지 내 위치한 아파트를 뜻한다. 이에 따라 나이
지역주택조합의 선두주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공급예정인 ‘화성 슬항리 서희스타힐스 6차’가 조합원을 모집한다.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슬항리 일대에 들어설 ‘화성 슬항리 서희스타힐스 6차’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690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59㎡ 778세대 ▲84㎡ A타입 593세대 ▲84㎡ B타입 319세대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설계된다.더욱이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토지 계약이 100% 완료된 상태로 사업진행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토지 관련 리스크가 줄어 들어 사업이 무리 없이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이 침체의 늪에 빠졌다. 거래량이 줄고 공실이 늘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고금리 탓에 법원경매 물량이 늘었지만 큰 관심을 끌지 못하는 상황이다.7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법원 경매에 부쳐진 전국 지식산업센터는 총 23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25건)에 비해 88% 급증했다.지식산업센터 경매 진행 건수는 2022년 403건에서 지난해 688건으로 70% 늘어나는 등 2년째 급증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임대수익을 기대하고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파주시는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메디컬클러스터 등 산업단지의 일자리수요층이 풍부해 신규 주거시설의 각광받고 있다. 국내 유일한 호수공원을 품은 단독주택형 테라스하우스 ‘운정호수공원 누메르’는 우수한 쾌적성과 영구적인 호수조망으로 마지막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한다.‘운정호수공원 누메르’는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대로 지상1층~4층까지 총 38세대이다. 전용면적103㎡ 9세대, 109㎡ 14세대, 111㎡ 15세대로 3가지 타입이다. 세대당 2.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세대별로 발코니 면적,
올해 1분기(1∼3월) 국내 주요 건설사의 신용도가 잇따라 하향 조정된 것으로 파악돼 건설업계의 자금 조달력 약화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더욱이 총선 이후 그동안 크게 억눌렸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가 본격화하며 건설 및 금융권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4월 위기설'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잔존하는 상황이라, 부동산 시장 안팎에선 건설사 신용도 강등 추세에 크게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6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 및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 들어 한신평이 신용등급이나 앞으로 신용등급 조정 방향을 의미하는 등급전망을
이달 둘째 주 분양시장에는 일주일 전보다 1000세대 이상 증가한 1967세대(일반분양 638세대대)가 나온다.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주 분양 단지는 3곳으로 전부 지방에 소재하고 있다.대전 중구 문화동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범어아이파크', 울산 중구 다운동 '울산다운2A6(행복주택)' 등이다.이달 셋째 주에는 분양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홈 개편과 총선 등으로 분양 시기를 조율하던 시공사들이 총선 이후 본격 분양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돼서다.모델하우스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
고급주거시설 중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이 적용된 단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해당 단지는 생활공간 내부에 냉장고 • 에어컨 • 쿡탑 • 전기오븐 등 가전 및 가구가 갖춰져 있는 형태를 뜻한다. 이사 비용은 물론 가전 및 가구 제품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는데다, 통일감에 따른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 선보이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은 단순히 가구와 가전을 제공한다는 과거의 의미와는 달리,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인테리어와 가구 ∙ 가전 배치 등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에 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