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와 우주(대표 최동조)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지정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모바일 RPG게임 '엑소스히어로즈' 출시 초기 쯔양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쯔양 캐릭터 스킨의 판매 금액에 더하여 개발사인 (주)우주와 배급사인 라인게임즈,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인 쯔양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18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과 라인게임즈 이상봉 엑소스히어로즈 사업팀장, (주)우주 최영준 엑소스히어로즈 총괄디렉터, 크리에이터 쯔양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 속, 감염방지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과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그리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쯔양은 지난 28일, 송파구 관내 선별진료소에 근무 중인 의료진 및 현장 관계자 200명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당일 활동은 감염병 재난으로 인해 고용 취약상태에 놓인 장애인들을 지원하고자 송파구 관내 사회적 기업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권미영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저들과 함께 의미있는 컨텐츠를 기획해주신 라인게임즈와 우주, 쯔양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기탁금을 전달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믿음에 보답하고자, 꼭 필요한 곳에 성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