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독서실창업과 무인 스터디카페 창업 프랜차이즈 하우스터디에 건물 소유주들의 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에서 스터디카페나 독서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임대 문의가 늘어나고,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재임대가 여의치 않거나 기존 임차인들의 임대료 지불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면서 건물주가 직접 창업하고 운영하는 것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하우스터디는 전국에 200여 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 내 브랜드 파워를 고려한 입점을 생각하는 건물주들로부터 관심과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대구 중동에 건물을 갖고있는 한 건물주는 “우리 건물에 이 카페를 운영해볼까 하는데 건물을 살리기 위해서는 좋은 브랜드가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하우스터디가 대구 지역에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가맹점을 개설, 운영하는 것으로 주변인들의 추천을 받아서 연락하게 됐다.”라면서 브랜드 선택의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더욱이 전국망을 제대로 갖춘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 시설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서비스 측면까지 제대로 갖춘 시스템, 본사가 창업 이후 꾸준히 구축해오고 있는 운영 노하우 등이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문을 연 가맹점 중 부산 가야 스터디카페, 김해 삼정 스터디카페 등 다수가 건물 소유주가 직접 개설, 운영하는 곳들이다.

통상 독서실과 마찬가지로 시설을 만들어 놓고 고정비 경쟁을 하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많은 독서실, 스터디카페 운영자들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성공 포인트 중 하나가 ‘건물주가 운영하면 좋은 사업’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고정비 항목 중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를 상쇄할 수 있는 건물 소유자가 운영할 경우 전체 고정비가 줄어들면서 순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개념이다.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 전체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재임대가 안 되거나 공실률이 높은 현재 상황에서는 더더욱이 이런 부분에 힘이 실릴 수 있는 것이다.

이 밖에 독서실을 대표하는 선두 브랜드로서 전국적인 가맹점들과 경쟁력, 가성비 등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실제 건물 소유자들의 창업을 위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