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대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밸류쇼핑(ValueShopping, 4차혁명 및 세종감정 제공)의 아파트 가격 분석 2021년 7월 데이터가 금일 공개되었다. 

8대 주요 도시 전체 아파트 수는 451만4520호(약 451만호)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약 99%인 435만5673호(435만호)를 ‘밸류쇼핑’에서 전수 조사하여 가격산정 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아파트 전체 중위가는 약 9억 7700만원으로 지난 6월 중위가 보다 약 2.0% 상승하였다. 상승폭이 지난달에 비해(+1.2%) 다소 오르면서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중위가격은 조사 대상 아파트를 가격 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가운데에 위치하는 가격을 뜻한다.

KB국민은행의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 달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은 업체의 가격보다 다소 높은 10억 1000만으로 집계되었다. 즉, 이는 현재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의 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애초에 경기·인천 등 수도권 다른 지역이나 지방 광역시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수요가 다소 줄고 절세를 위해 다주택자 일부가 매물을 내놓으면서 공급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6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조치가 시작되면서 시장에 나온 매물이 급감하자 아파트 상승폭이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다. 

KB국민은행이 6월 30일 발표한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이번 달 수도권 전체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약 2.42%인데 이는 업체의 가격 상승률과도 거의 비슷한 수치이다.

비교적 가격 상승폭이 적었던 서울의 중소형 아파트 가격까지 급등하고 있는 추세라서, 서울시 아파트 중위가격도 곧 1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의 8대 주요 도시 아파트 배치 작업 결과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와 통계청 Kosis의 아파트 매매 가격지수, 그 외 여러 부동산 통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초 공개하고 있는 자료로, 여러 관련 기관에서 부동산 지수 등으로 활용 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는 4차혁명과 감정평가법인 세종(대표 장영태)에서 2021년 7월 1일 기준 주요 도시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발표한 것으로, 이는 재작년인 2019년 4월말 공식 런칭한 부동산 가격산정 시스템 업체를 활용한 것이다. 

해당 업체를 통해 실제 주요 8대 도시에 소재하는 모든 아파트 개별 호수(약 451만호)를 전수조사 하고 있으며, 매월 주요 지역의 아파트 중위값을 발표하고 있다.

아파트 외 기타 부동산에 대한 정보 역시 별다른 절차 없이 업체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모든 유형의 부동산에 대해 주요 정보와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의 정보나 현재시세, 정부발표 공시가격 등을 확인하고 싶으면 인터넷 포털 검색창 또는 ‘구글플레이’에서 해당 업체를 검색하여 PC웹과 모바일앱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