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년 동안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자 이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의 관심이 민간임대주택으로 쏠리고 있다. 

실제로 올해 주택구입부담지수는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지난 6월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주택∙부동산 경기전망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구입부담지수는 2012년 2분기 이후 35분기만에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지난 2008년 2분기를 51주만에 갱신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가격과 늘어난 월세 비중도 눈길을 끈다.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수도권 지역 전세가격 상승률을 살펴보면 해당 지역은 연 15% 이상 전세가격이 상승한 지역이 많았으며, 계약갱신청구권 영향으로 월세 비중도 지난 6월(35.4%)보다 늘어 44.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열기가 꺼지지 않고 한동안 더 뜨거워질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하반기 전국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이 1.5%, 2.3%씩 각각 상승해 연간 5.5%, 5.0% 각각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주택가격과 전월세 가격이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수요자들은 민간임대주택으로 눈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민간임대주택의 주택 보급 및 집값 안정화를 위한 방침으로 나온 다양한 혜택이 수요자들의 부담을 한층 줄여주기 때문이다. 

우선 민간임대주택은 10년 동안 이사에 대한 걱정뿐만 아니라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적용돼 부담이 적다. 여기에 10년 뒤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우선적으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내 집처럼 생활할 수 있다. 

또한, 청약 자격도 일반 주택과 비교해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주택 소유 여부와도 관계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 가능한 상품으로도 호응이 높다. 여기에 민간임대주택은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세금부담이 없다는 것도 강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동일스위트가 8월 초 대전광역시에 민간임대아파트인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2단지’를 공급한다고 밝혀 신탄진동은 물론 인근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한 몸에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6개동, 전용면적 77~84㎡, 총 65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77㎡B 157가구 ▲84㎡A 441가구 ▲84㎡B 57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그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바로 옆에 용정초등학교 및 병설 유치원이 도보 3분 이내에 자리하고 있는 학세권 단지로 조성되며, 인근에는 중학교 1개소와 고등학교 2개소 등 안심 교육환경을 선보인다. 

또한, 단지는 금강변이 단지와 맞닿아 있어 금강 조망(일부세대 제외)이 가능하며,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 금강로하스 에코공원, 금강 자전거 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리는 힐링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강점이다. 세종시와 통합 청주시를 20분대로 이동 가능한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을 자랑하며, 경부고속도로 신탄진IC, 신탄진~문의간도로, 신탄진~와동간 도로(예정), 갑천도시고속도로(연장 예정)~대전세종간도로 등이 인접해 진입이 용이하다. 

한편 단지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