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대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밸류쇼핑(ValueShopping, 4차혁명 및 세종감정 제공)의 아파트 가격 분석 2021년 8월 데이터가 금일 공개되었다. 

8대 주요 도시 전체 아파트 수는 4518,174호(약 451만호)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약 99%인 4360,380호(436만호)를 해당 업체에서 전수 조사하여 가격산정 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아파트 전체 중위가는 약 9억 9300만원으로 지난 7월 중위가 보다 약 1.6% 상승하였다. 상승폭이 지난달에 비해(+1.6%) 다소 상승가면서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현 추세라면 다음달에는 1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 중위가격은 조사 대상 아파트를 가격 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가운데에 위치하는 가격을 뜻한다.

참고로 KB국민은행의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달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은 밸류쇼핑 가격보다 다소 높은 10억 2천만으로 집계되었다. 즉, 이는 현재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의 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이번 달에도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정부의 잇단 '고점 경고'에도 시장은 반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이 많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갭 메우기 중인 노원·도봉·강북 등 동북권에서 가장 높은 매수심리를 보이고 있고, 고가 아파트가 모여 있는 동남권도 지난주보다 매수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는 재건축 이주 수요에 방학에 맞춰 학군지로 이동하려는 수요가 커지며 전세 수급도 원활하지 않은 실정이다.

비교적 가격 상승폭이 적었던 서울의 중소형 아파트가격까지 가격 급등하고 있고, 아파트 매수 심리가 꺽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업체가 발표한 서울시 아파트 중위가격도 다음달에는 1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의 8대 주요 도시 아파트 배치 작업 결과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와 통계청 Kosis의 아파트 매매 가격지수, 그 외 여러 부동산 통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초 밸류쇼핑에서 공개하고 있는 자료로서, 여러 관련기관에서 부동산 지수 등으로 활용 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는 4차혁명과 감정평가법인 세종(대표 장영태)에서 2021년 8월 1일 기준 주요 도시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발표한 것으로, 이는 재작년인 2019년 4월말 공식 런칭한 부동산 가격산정 시스템 ‘밸류쇼핑’을 활용한 것이다. 

업체를 통해 실제 주요 8대 도시에 소재하는 모든 아파트 개별 호수(약 451만호)를 전수조사 하고 있으며, 매월 주요 지역의 아파트 중위값을 발표하고 있다.

아파트 외 기타 부동산에 대한 정보 역시 별다른 절차 없이 업체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 모든 유형의 부동산에 대해 주요 정보와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의 정보나 현재시세나 정부발표 공시가격 등을 확인하고 싶으면 인터넷 포털 검색창 또는 ‘구글플레이’에서 검색해 PC웹과 모바일앱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