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비중이 60%에 육박하면서 중소형 틈새평형이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가족 구성원이 감소하면서 주거공간의 규모보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의 31.7%를 차지해 모든 가구 중 가장 비중이 컸다. 

1인 가구의 비중은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 2000년 15.5%였던 1인 가구 비율은 2005년 20%를 돌파한 뒤 2019년 30%를 넘어섰다.

2005년 이전까지는 가장 주된 유형의 가구가 4인 가구였으나 2010년에는 2인 가구, 2015년 이후로는 1인 가구다. 

틈새평형의 인기는 청약 경쟁률에서도 엿볼 수 있다. ‘오창 반도유보라 퍼스티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142가구 모집에 4,712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 112.5대 1을 기록하며 5일만에 완판됐다.

단지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74·84㎡ 중소형으로만 구성했으며 특화설계를 통해 체감면적을 넓힌 점이 인기를 이끌었다.

최근 청약 접수를 진행한 ‘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도 다양한 틈새평형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포천시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갱신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61㎡ 223가구, 76A㎡ 77가구, 76B㎡ 78가구, 84㎡ 76가구로 총 454가구 규모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61㎡는 전 가구 3bay로 개방감을 높였다. 여기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알파룸을 제공해 체감 면적을 크게 넓혔다.

그 외 76A·76B·84㎡에는 4bay를 적용하고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가족 구성원 및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방 2개를 침실 통합형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맘스카페, 드롭존이 들어서 자녀들을 안전하게 픽업하거나 학원차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학무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인근 학교와 학원으로 순환하는 스쿨버스가 입주일로부터 1년 동안 운행될 예정이다. 

교육 및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포천초·포천고·포천일고, 경기도립중앙도서관, 포천 교육지원청 등 교육시설이 위치하며 하나로마트, 포천시종합운동장, 포천체육공원, 포천반월아트홀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포천천과 수변공원이 조성돼 가벼운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포천천 수변공원과 단지 내 조성 예정인 중앙테마공원을 연계한 설계를 도입하여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단지는 강남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7호선 연장 호재도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현재 7호선 장암역부터 옥정역까지를 잇는 도봉산~옥정선은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옥정부터 포천까지 이어지는 양주~포천선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개통될 예정이다. 

또 구리~포천 구간인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지난 2017년 개통되어 강변북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자가용을 통한 서울 접근성도 좋다.

견본주택은 포천시 어룡동에 마련돼 있으며 당첨자에 한해 사전서류제출이 가능하다. 29일까지 서류제출 및 검수기간을 거친 후 정당계약은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