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가구 1500만명 시대, 반려동물을 가족이나 친구 같은 인격체로 대우하는 ‘펫 휴메니제이션’(Pet Humanization)이 확산되면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고 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더 오래, 건강하게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알파도펫이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티징 이미지를 공개하고 반려동물 건강검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알파도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AI 홈 헬스케어 모니터링 홈주치의가 되는 알파도펫 플러스(+)플랫폼을 운영중인 반려동물 AI 홈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현재 ‘반려동물 평균수명 20년 프로젝트’(Algorothm 20 for Customized Care)를 진행 중이다.

사진=알파도펫
사진=알파도

알파도 지영호 대표는 ”반려동물 홈헬스케어 문화 정착을 위해 알파도펫 정기구독을 하면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초음파검사를 정기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겠다. 정기 건강검사 문화를 정착시켜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관리를 생활화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알파도펫 A+멤버십 회원으로 정기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면, 신체검사,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방사선검사를 알파도펫 협약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제공받을 수 있고, 알파도펫 전담 수의사가 직접 검사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자세한 컨설팅을 지원해준다.

알파도펫과 협약이 되어 있지 않은 동물병원 지역의 고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검사를 진행 후 영수증과 검사기록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여 지원을 받는 방법도 가능하다.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 백혈구증가증, 감소증, 탈수, 혈당, 내과(신장, 간, 췌장, 담낭, 방광, 전립선,자궁), 염증 등의 질환 확인이 가능하다.

방사선검사는 흉부, 복부, 치아, 목, 척추, 골절, 임신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초음파검사를 통해 복부 장기의 종양, 파열, 팽창, 크기, 가스, 이물 등과 심장, 폐, 간, 비장, 갑상선, 눈, 뇌 등의 질병 확인이 가능하다.

또 알파도펫은 반려동물에 대한 ‘돌봄’의 의미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징 캠페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반려동물을 물건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하면서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티징 이미지는 반려동물의 돌봄과 건강에 대한 반려인들의 무심함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장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 반려묘 등 반려동물이 건강한 삶을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AI 홈 헬스케어 문화 확산과 알파도펫의 AI모니터링을 통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반려인으로서 반려동물을 무생물인 돌멩이와 인형처럼 무심하게 또는 생각 없이 대한 것 일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알파도펫의 이색 이미지는 카카오, 구글, 네이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 홈헬스케어 보급문화를 위한 ‘집에서 건강하개 돌볼고양’ 타이틀로 브랜드 런칭 영상도 제작을 하고 있다.

한편 알파도는 B2C 비즈니스모델인 알파도펫(AlphaDo Pet)과 B2B비즈니스모델인 알파도벳(AlphaDo Vet)을 융합하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알파도벳은 고객과 지역별 동물병원과 연계해주는 플랫폼으로 건강검진, 고객맞춤 e커머스 쇼핑몰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 대표는 “알파도벳은 올해까지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내년 1월부터 알파도벳 코리아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어서 알파도벳 USA, 알파도벳 CHINA 등 국가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