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청년 채용박람회 홍보 포스터. (제공: 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 청년 채용박람회 홍보 포스터. (제공: 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청년 채용박람회’를 내달 1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구인·구직 활동에 활력을 부여하고 청년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채용연계·일자리 정보제공을 위해 개최됐다.

22개 기업이 직·간접으로 참여해 ▲3D디자이너 ▲영상편집 ▲마케터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 면접이 진행된다. 진행 내용은 ▲AI 모의면접 ▲AI 취업지원시스템 ▲퍼스널컬러 진단·컨설팅 ▲심리상담 등이다.

또한 직업훈련기관과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종 취업지원제도·청년일자리사업 등 청년지원을 위해 유익한 정보도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홈페이지·박람회 안내 사이트에서 구인기업의 채용정보를 확인·사전신청 하면 되고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홍순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인·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해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