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드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출처=뉴메드
뉴메드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출처=뉴메드

천연물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뉴메드의 중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공모에서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은 이번달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는 정부가 R&D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거나 산업기술의 질적 성장을 위해 연구 역량이 우수한 기업연구소의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뉴메드는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전문의약품 소재로 활용되는 천연물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연구하는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서, 중앙연구소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식의약 연구 개발 플랫폼인 아이메드(iMED) 기반의 천연물 소재 탐색 기술로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우수 연구소로 지정됨에 따라 3년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우대, 기술금융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정부로부터 받게 됐다. 해당 연구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명의 지정서와 현판도 수여된다. 특히, 정부가 기업 홍보를 지원하고 국가 R&D 사업 참여 시 가산점 혜택도 주어진다.

뉴메드는 아이메드(iMED)라는 독자적인 연구 개발 플랫폼을 바탕으로 수년간의 연구 끝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키 성장’ 기능성 원료인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 ‘위 건강’ 기능성 원료인 작약추출물등복합물(HT074) 등 5건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인정받아 제약사나 건강기능식품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정부 국책 과제로 전립선 건강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는 등 10여 종의 신규 기능성 원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강희원 대표이사는 “기업과 연구소의 오랫동안 체계적인 연구 개발 노력이 이번 우수 기업 연구소 지정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보편적인 국민 건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