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현실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협약식을 가진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바오밥파트너즈)
확장현실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협약식을 가진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바오밥파트너즈)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협약식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바오밥파트너즈 사무실(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이번 컨소시엄은 ㈜바오밥파트너즈(대표 최진범)가 주도하고 ㈜비지트(대표 조용원), ㈜와이드브레인(대표 정혜원), ㈜피앤피미디어(대표 박영신) 등 4개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컨소시엄 출범식을 통해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함께 공유하고 그 시너지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관련 지자체 사업 공동 운영 등에 협력키로 했다.

각 기업의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바오밥파트너즈는WebXR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NFT BUSAN2021 행사의 공식 NFT 마켓플레이스로 선정되는 등 블록체인 관련 기술과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비지트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연속 수상하고 23개의 IP를 통해 국내와 동남아시아 글로벌 호텔 및 공유오피스에 360 VR 기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이드브레인은 독자적인 XR space engine을 통해 특별한 메타버스 공간 경험을 주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위치기반 AR투어 플랫폼 ‘Here We Are’와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AR 게임 등 메타버스 핵심기술로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MWU 코리아 어워즈 2021 베스트 Immersive에 선정되기도 했다.

㈜피앤피미디어는 의료, 교육, 문화·예술, 게임 분야를 중심으로 한 VR컨텐츠 제작 및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최진범 바오밥파트너즈 대표는 “블록체인, VR, AR 등 XR 및 메타버스와 관련된 전문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기업들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컨소시엄 참여 기업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플랫폼 구축과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