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동산 시장이 규제로 얼어붙으면서 민간임대주택이 수요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민간임대주택은 주택보급과 집값 안정화를 위해 공급되는 만큼 중산층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을 크게 줄여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민간임대주택은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며, 연 임대료 상승률도 5%에 불과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 광양시에 포스코건설이 ‘더샵프리모 성황’이 공급에 나선다.

18일 건설사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2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4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구성은 ▲84㎡A 400가구 ▲84㎡B 86가구로 성황도이지구 내 마지막 아파트로 유일한 중형(전용84㎡) 단일 면적 단지로 조성한다.

우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취득세와 보유세가 적용되지 않으며,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을 적용한 차 없는 단지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최대 4.5베이·4룸으로 공급되며 타입에 따라 주방, 현관 등에 펜트리를 적용하는 등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단지는 광양시 내 주거선호지역으로 평가받는 동광양권 최중심입지 인근에 있다.

성황도이지구는 교통, 학군, 생활 등 풍부한 주거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인접한 곳에 성황도이2지구(계획) 개발이 예정돼 있다.

한편 단지 입주 예정일은 2024년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