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운송 시 운송과정 중의 용기 내부 온도를 의무적으로 기록하고 보관해야 하는 생물학적제제 배송 강화 정책이 17일부터 시행됐다.
블루엠텍은 작년 상반기부터 생물학적제제의 판매관리를 위한 수송용 박스 개발과 용기내부 온도를 기록하고 저장하는 시스템 준비를 완료해 안전한 생물학적제제 의약품 유통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는 작년부터 CJ대한통운을 비롯한 콜드체인시스템 관계사들과 TFT를 구성해 안전한 생물학적제제 의약품 배송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준비해왔다.
2~8도의 온도 내에서 생물학적제제 의약품을 배송하기 위한 정온박스를 통해 안전하게 병·의원에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회사는 늘어나는 냉장의약품 물류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동탄 냉장물류센터에 추가로 평택 드림테크산업단지 내에 3000여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여 연면적 4000평규모(냉장2000평, 상온 2000평)의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물류센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병찬 대표이사 "준비 중인 회사의 평택 물류센터는 냉장의약품 보관 및 출고에 최적화된 스마트 물류설비를 갖춰 보관부터 포장 및 출고까지 단시간에 빠르고 안전하게 냉장의약품 물류를 처리할 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엠텍은 e커머스 및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중에 있다.
이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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