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에 공급되는 오피스텔 ‘반달섬 루미니(구 시화 MTV 앙티브)’는 지상 1층~29층, 6개 동 총 284실 규모(지상 6층~29층)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3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전용면적 84㎡ 단일타입으로 구성됐고,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다.

단지 주변에 국내 최초 인공섬인 반달섬이 있어 남향으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지역에 서해바다와 연결되는 시화호를 비롯해 1만5000평의 수변공원이 있다. 

단지 내에는 북카페, 런드리카페가 들어서며 입주민들이 다양한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크리에잇룸 등이 함께 들어선다.

주변으로는 '웨이브파크'와 신세계 화성국제테마파크, 거북섬 해양생태과학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송산그린시티 등이 조성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중 미개통 구간에 속하는 인천~안산 구간이 재 시공 중이고, 올해 내 완공 예정인 시화나래IC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고 향후 남송도IC까지 개통되면 송도까지도 접근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반월∙시화 산업단지가 있다.

한편, 단지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를 받지 않는다. 때문에 지역에 상관없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고,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시장에 집중된 고강도 규제에 새 아파트 분양받기가 더욱 힘들어지면서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오피스텔의 주거 활용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홍보관은 안산시 단원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