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이사 김진국, 최정필)가 이 달 의료영상 및 가상수술 학회에 참가해 의료, 과학, 교육 등의 분야에서 자사의 AI 솔루션을 활용하는 가상수술, 3D모델링, 메디컬 트윈 등 사례와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코어라인은 최근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와 메디컬트윈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의료 인공지능(AI) 콘텐츠 활성화 및 플랫폼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16일 aT센터 세계로룸, 창조룸에서 개최되는 KKSiS(대한컴퓨터가상수술학회)에 참가한다. 컴퓨터 가상수술분야의 의학 및 공학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컴퓨터 의료 시뮬레이션을 선도하는 학회로, 3D프린팅, 컴퓨터 시뮬레이션 수술, AI, 메타버스 등 미래형 융합의료산업 분야의 연구, 치료, 교육, 과학기술 발전 등을 다룬다. 금년에는 대한컴퓨터가상수술학회(KSSiS)와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KCPCA)가 함께하는 첫 공동 오프라인 심포지엄으로 “술기와 기술의 만남(Techniques Meet Technology)”을 주제로 진행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학회에서 AI 3D모델링 솔루션인 에이뷰 모델러(AVIEW Modeler)를 전시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AI 기반 척추뼈 완전자동분할, 연구 데이터의 자동 수집 및 가명화, STL파일 자동 생성 및 오류 수정 기능 등이 탑재됐다. 특히 웹 기반 씬클라이언트(Thin-client) 기술이 적용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갖춰 언제 어디서든 환자의 의료영상을 업로드, 제작, 확인, 수정 가능하다. 에이뷰 모델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완료했을 뿐 아니라, 미국 스탠포드의과대학 Stanford 3DQ Lab(3D실험실)을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대만, 인도 등 글로벌 병원에 도입되어 오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구축해왔다. 

목요일 23일에는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제 9차 대한영상의학회 춘계종합심포지엄(KSSR; Korean Spring Symposium of Radiology)에 참가한다. 코로나 19 이후 3년만의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는 학회는  "Make Us Visible, Keep You Safe"라는 슬로건 아래, 영상의학 현황을 필두로 ▶영상의학과 외래 운영의 실제 ▶영상의학 의료기관의 ESG 경영 현황과 전망 ▶AI Symposium ▶의료영상 빅데이터 플랫폼의 발전방향 등 미래 영상의학 방향성을 논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코어라인은 부스에서 ▶한번의 흉부 CT 촬영으로 얻은 영상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정량화해 폐암, 폐기종, 심혈관질환 등의 폐암 관련 질환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AVIEW LCS 를 비롯해 ▶의료 데이터 가명화 처리 및 관리를 위한 가명화 서버 ▶딥러닝 기반 뇌영상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 'AVIEW Neuro CAD'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참가하는 학회에서 가상수술, 3D프린팅, 의료AI, 메디컬 트윈 연구를 위한 AVIEW의 활용 사례와 비전을 공유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하고 학술모임에서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전시, 협업하며 선도적 의료 AI 기업으로 역할을 재고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