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드CC 16번 홀에 마련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해저드 조형물. (제공: 부산시)
아시아드CC 16번 홀에 마련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해저드 조형물. (제공: 부산시)

부산시가 아시아드컨트리클럽(아시아드CC)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대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를 펼친다고 밝혔다.

시와 아시아드CC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유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필드는 물론 클럽하우스·레스토랑 등 대회의 전 행사장을 엑스포 홍보존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드CC 부산오픈 갤러리 스탠드에 엑스포 유치염원을 담고 펜스, 포토월, 인터뷰 백월, 입장권 등을 활용한 전방위적 홍보도 병행한다.

이번 대회를 골프 전문 채널인 ‘JTBC골프’에서 중계할 예정인 만큼 엑스포 유치에 대한 열망과 열기를 전국에 퍼뜨려 범국민적 유치지지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송 화면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16번 홀 주변에 엑스포 해저드 조형물을 설치하고 티 마크(38개)와 홀 깃발(20개)을 활용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제17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제공: 부산시)
제17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제공: 부산시)

◆제17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행사로 ‘매직컨벤션’ 개최

국제마술대회·매직탤런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부산시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내달 2~3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제17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 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 행사로 ‘매직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신예 마술사들의 ‘국제마술대회’ ▲방송 마술 인재를 찾는 ‘매직탤런트’ ▲국내외 최정상급 마술사들 ‘매직 갈라쇼’ ▲도기문 마술사의 카드 마술 강연 ‘Effective 2022’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팔방미인 이명준 마술사의 원맨쇼 ‘멀티포텐셜(Multipotential)’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조니오(JONIO) 마술사의 ‘팔러 아이디어(Palor Idea)’ 강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BIMF 입장권은 ‘YES24 공연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오는 11월까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일년내내 마술路’ 상설공연, 체험행사 등 시민 모두가 즐기는 ‘지역밀착형 문화축제’를 지향한다. 행사·장소·시기를 분산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전시 사진. (제공: 부산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전시 사진. (제공: 부산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부산’ 내년 개관

시-㈜디스트릭트코리아 ‘아르떼뮤지엄 부산’ 건립 위해 맞손
크립토아트 전시관인 ‘아르떼 메타’도 함께 선보일 예정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이 내년에 국내 최대 규모로 부산에 들어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8일 오전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부산’의 건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디스트릭트코리아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부산’의 건립과 활용을 위해 시와 ㈜디스트릭트코리아의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간의 역할 분담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부산에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디스트릭트코리아는 2023년 상반기 중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하고 ▲시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글로벌 관광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제반 사업을 추진한다.

순수 민간자본으로 110억원이 투자돼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될 ‘아르떼뮤지엄 부산’에는 부산이 가진 독특한 자연환경을 소재로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전시될 계획이다.

특히 ‘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는 NFT(대체 불가능 토큰) 기반의 크립토아트 전시관인 ‘아르떼 메타’를 선보일 예정으로 이를 기반으로 향후 부산이 국내 디지털 미술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