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천구청 제공
사진=금천구청 제공

 

금천구청(유성훈 구청장)은 독산동 우시장 예비창업의 본격 사업화를 위해서 민간 기업육성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예비창업자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구청은 지역의 특수성을 활용하여 우시장 현대화 및 브랜딩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였으나, 상대적으로 예비 창업자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였다. 

이에 독산동 우시장 예비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창업 멘토링, 도출 아이템 시장 검증, BM도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천구청은 독산동 우시장 창업 아카데미를 개발하고, 이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10명에 대한 모집에 나섰다. 
모집기간은 8월 5일 (금) 15시까지이며 7월 29일(금) 15시까지이며 조기 신청시 얼리버드 가산점을 부여한다. △우시장 △지역개발 △푸드테크 △도시재생 등 우시장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관련된 아이디어 및 창업계획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청년(~39세) 및 금천구 거주자에게는 가산점이 추가로 부여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아이템 시장 검증, 시장 타당성 도출, MVP(minimum viable product) 검증, BM도출, 경진대회 등 예비창업자 맞춤형 창업 아카데미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 10명은 공통 교육 및 창업 멘토링을 실시하고, 이후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상위 5명에게는 창업 아이템별 시장 검증 등 심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후 추가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기업에게는 시상을 진행하며 창업전문가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