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값 상승, 금리 인상 등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역세권 아파트가 관심을 끈다.

실제로 역세권 입지는 부동산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철도역 및 그 주변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을 통해 주거·상업·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이에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며 그 주변으로 도로나 공원 등 기반시설을 포함해 각종 상업·문화시설도 갖춰지게 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시흥시에서 분양한 서해선 및 신안산선(예정) 시흥능곡역의 더블 역세권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평균 18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3월 구리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구리역’도 구리역 역세권 아파트로 눈길을 끄며, 1순위 평균 14.9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광종합개발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동천역 트리너스’를 이달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3층, 2개동, 전용면적 39~102㎡ 총 94가구로 조성된다. 

신분당선 동천역이 단지 도보 거리에 있으며, 강남권을 비롯, 판교까지 빠른 이동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수인분당선 오리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영동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게다가 파주 운정~동탄을 연결하는 GTX-A노선이 오는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게다가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백화점과 대형마트, 분당서울대병원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동천초, 손곡중, 한빛중, 수지중고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 앞 동막천수변공원을 비롯해 성지바위산, 동천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최상층에 마련된 펜트하우스(전용 97·102㎡)는 고품격 복층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