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을 재건축해서 짓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 5대1을 기록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단지의 특별공급 240가구 모집에 1191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5대 1을 기록했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560만원 선으로 전용면적 59㎡ 기준 5억,4000만~6억5,000만, 전용면적 84㎡ 기준 7억 5,000만~8억5,000만원대다.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 일원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75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4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9㎡ 333가구, 70㎡ 76가구, 84㎡ 45가구로 구성된다.

10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청약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특별공급 당첨자로 선정되면 일반공급 선정대상에서 자동으로 제외된다. 1순위 청약에 가점제 40%, 추첨제 60%의 추첨제 물량이 포함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고, 정당계약은 28~30일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3호선 불광역, 공항철도 등이 가까이 있고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있는 만큼 차량을 통한 이동 여건도 좋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인 GTX-A노선(2024년 개통 예정)과 경전철 서부선(2028년 개통 예정) 등 대형 교통 개발이 한창으로 여의도나 마포 등을 비롯한 서울 중심업무지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봉산공원을 비롯해 구산근린공원, 불광천 등이 있어 건강한 주거생활을 즐길 수 있다. 명문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학세권 아파트로도 손꼽힌다. 

인근에 역촌초, 덕산중, 구산중, 은평중, 예일여고, 은평고, 숭실고 등을 비롯해 학원가가 가까이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시립서북병원, 서부병원, 은평구청, 서부경찰서 등 주요 쇼핑시설들과 관공서, 병원 등이 가까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