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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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1일 게임물관리위원회 신임 위원 5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신임 위원의 임기는 2026년 5월 31일까지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총 5명으로 ▲강신욱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업생태계 분과위원회 위원(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옥수열 동아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원석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이은진 명지전문대학 소프트웨어콘텐츠학과 교수(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인재원 교수) ▲조기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자문특별위원이다.

문체부는 위원 위촉과 관련해 "게임 분야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그 결과 현직 게임인재원 교수, 게임공학과 교수 출신, 게임업계 종사 경력자 등 다양한 게임전문가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물의 등급분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관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 법률, 청소년 등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위촉한다.

김재현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이번 게임물관리위원회 신규 위원위촉을 통해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게임이용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게임 분야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