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길동 소재 신규 주거단지 '강동 중앙하이츠아파트'가 분양을 개시한 가운데 최근 청약 일정 세부 계획을 공개하며 실 거주 수요층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강동 아파트 단지 특성상 2~3인 가구 실수요층의 문의가 늘고 있다.

강동 중앙하이츠아파트는 동우건설산업, 중앙건설이 시공하는 신규 주거단지로 지하 2층, 지상 18층, 총 96세대 규모를 갖췄다.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높은 41.89~49.89㎡ 등으로 투룸, 쓰리룸 구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청약 받는 고객에 한해서 ‘현관 중문, 현관 팬트리, 시스템 에어컨2대(거실, 안방), 아일랜드 식탁, 빌트인 김치냉장고, 인덕션3구, 안방 드레스룸, 세탁기, 건조기, 발코니 확장비’까지 약 3천만원 상당의 품목을 무상제공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으로 탁월한 입지 조건을 꼽을 수 있다. 먼저 수도권 지하철 5호선 강동역, 길동역세권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입지를 확보한 것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5호선 직결화, 8호선 별내 연장, 9호선 연장 등의 교통 개발 호재도 안고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2001아울렛, CGV, 강동아트센터, 강동성심병원 등 생활 편의 시설이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천동초, 동신중 등이 가까워 자녀를 둔 세대 편의가 높다. 더불어 길동자연생태공원, 일자산허브천문공원, 광나루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주택 수와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서울특별시 거주자라면 세대원, 세대주 모두 청약 대상이다. 다만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가점제 비율은 가점세 40%, 추첨제 60% 등으로 이뤄져 있다.

오는 24일 월요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은 25일 화요일에, 2순위 청약은 26일 수요일에 이뤄진다. 최종 당첨자 발표는 8월 1일 화요일에 예정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분양 계약 시 중도금 60% 무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