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 사하구)
(사진=부산 사하구)

부산 사하구는 지난 3일 제2청사 앞마당에서 '2023년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하경찰서,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하구가족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NO, 아동웃음 ON'이라는 슬로건으로 5개의 부스로 꾸려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홍보 리플릿 배부, 아동학대 관련 퀴즈 풀기, 아동학대예방 포토존, 아동학대 예방 다짐 서약, 아동 시화전 관람 및 스마트폰 그립톡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스가 준비됐다.

또 청소년상담센터 전문가들이 직접 MBTI 검사를 진행해 성격 유형에 따른 자녀 소통 코칭에 대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고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