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 사하구)
(사진=부산 사하구)

부산 사하구는 겨울방학을 계기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점검·단속 활동을 지난 25일 괴정 및 하단 지역 일대에서 오후 4~5시, 저녁 7~8시 두 차례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사하구를 비롯해 사하경찰서, 사하구청소년지도협의회, 사하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민관이 협력해 60여명이 참여했다. 

점검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여부 △술·담배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행위 등을 점검·단속했다.

사하구는 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개학기, 청소년의 달, 여름방학·휴가철, 수능 전후, 연말·연시 등에 꾸준히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