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스마트국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수준 높은 일자리 증가 기대감으로 세종시 부동산시장 성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일자리 증가는 집값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세종시 같은 경우, 정부의 행정 중심 복합도시로서의 발전과 더불어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이전함에 따라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이로 인해 인구가 유입되고 주거 수요가 증가하면서 세종시의 부동산 시장은 활성화되었고, 집값이 상승하는 현상을 경험했다. 일자리 창출은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택 시장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종시는 2020년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 아파트값이 1년간 44.93% 폭등하며 전국 최고치를 썼다. 당시 업계에서는 행정수도 이전이 정계에서 거론되자 투기 수요가 세종시에 몰려 아파트값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월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세종시 방문함으로서 이번이 첫 번째로 세종시의 글로벌 스마트 미래 전략 수도 조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의 첫발을 떼면서 세종시에 밝은 기운이 다시 돌고 있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 일원에 2028년까지 1조 8,005억 원을 투입해 약 83만평(2,753천㎡) 규모에 스마트 산업과 연계해 자율주행미래모빌리티기업,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등을 포함한 세종시 미래전략산업기업 등 기술 발전과 고용유발효과가 큰 기업을 입주시키는 등 국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8,20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916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청권 중에서도 조치원을 중심으로 국가산업단지와 경제적 인프라 투자가 가능한 잠재력 높은 곳으로 꼽히면서 투자자는 물론 업계의 관심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4.10 총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조치원을 중심으로 한 북세종권 스마트산업밸리 조성, 일자리 넘치는 세종 등의 공약이 잇따르면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조치원 일대는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를 비롯해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SW융합 디지털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조치원 공공주택지구, 행복도시 BRT 연장 및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 등 호재들이 많아 미래가치도 높다.
세종시 일대 공인중개사들은 “충청권인 세종시의 아파트값이 수도권을 능가하는 이유는 고급 일자리 창출 영향이 크다”면서 “앞으로 세종시의 발전은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시작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북세종 조치원 지역은 그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무해 새 아파트 중심으로 수요자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북세종 조치원지역에서 십여년만에 공급되는 신축아파트 ‘조치원 한신더휴’은 새 아파트 희소성과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와 CTX 등 대규모 개발호재의 수혜단지이다. '조치원 한신더휴'는 총 256세대 규모로 일반분양은 190세대다. 전용면적 59㎡ 101세대, 65㎡A 45세대, 65㎡B 44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29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북세종의 랜드마크 아파트이다.
단지는 경부선 조치원역 100m 거리에 위치하고 KTX오송역도 단지와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2024년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교동•명동초등학교, 세종중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메가박스세종, 공용버스터미널, 세종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이용 가능하다.
설계 부분에서 살펴보면 가장 많은 세대가 공급되는 59형의 경우 3개의 방과 2개의 욕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65B도 방 3개와 욕실 2개, 거실로 이뤄져 있다. 다양한 옵션을 통해 드레스룸과 팬트리 공간 등이 제공된다. 특히 주방 및 거실의 마감특화 패키지를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 놀이터, 작은도서관, 정원길, 주민쉼터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은 3층에서 만날 수 있고 최고층인 29층에는 조치원 한신더휴에서만 누릴 수 있는 북세종 일대의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주민카페와 옥상정원이 자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