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북구 속으로  스탬프 투어. 사진=북구제공
걸어서 북구 속으로  북구 스탬프 투어. 사진=북구제공

대구 북구청이 오는 15일~10월까지 북구 곳곳을 여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과 동시에 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는 '걸어서 북구 속으로!' 관광명소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구암서원, 금호강 오토캠핑장, 대구실내빙상장, 칠곡향교, 대구국제사격장 등 11개 관광명소와 ‘경제신화 도보길’, ‘칠곡도호부 옛길’ 등 3개 관광코스를 스탬프 존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역 대표 축제인 ‘떡볶이 페스티벌’도 축제 기간 중 인증장소로 추가된다.

참여 방법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대구북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접속 후 인증장소를 방문하면 GPS 인식으로 스탬프가 확인되며, 오프라인의 경우 각 장소에 비치된 활동지를 수령하여 스탬프를 날인하면 된다.

관광명소 11개 소 중 5개 소 이상 방문 또는 관광코스 3개 중 1개 이상 참여 후 북구에 소재한 칠성야시장, 식당, 숙박업소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피크닉세트를 기념품으로 지급 할 계획이다.

또, 투어 참여 후 사진과 함께 후기를 작성해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한 참가자들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북구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경험하고 행복한 여행 추억도 만들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