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제공=인천시
인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의 대표적인 대규모 재개발 사업지인 인천내항과 중구, 동구 일대를 대대적으로 탈바꿈하는 ‘제물포 르네상스’의 구체적 마스터 플랜이 공개됐다.

‘제물포 르네상스’는 인천 변화의 중심지인 제물포를 중심으로 원도심과 신도시간의 양극화와 불균형을 해소하고 그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에는 원도심과 문화관광, 산업경제, 내항개발 등 4개의 미래솔루션과 65개의 주요사업 추진 과제가 제시됐다.

제물포르네상스는 2040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로 내항 1·8부두 개발과 인천역·동인천역 복합개발,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2026년까지 추진하고 2단계로 내항 2·3·6부두와 큐브 개발 등을 2030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로는 철도망을 신설하고 산업혁신밸리와 마리나 시설 등을 구축하면서 2040년까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완성될 계획이다.

원도심 개발구상의 내용을 살펴보면, 철도와 도로, 신 교통 체계를 만들어 제물포를 중심으로 한 10분 생활권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동인천역과 인천역 복합개발사업을 핵심 거점사업으로 지정하여 제물포구 신청사와 동인천역을 행정과 교통, 재생의 통합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으로, 이를 위한 주거지원과 규제완화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각종 관광명소와 앵커시설을 조성하여 제물포 일대를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물포 지역의 역사·문화를 활용한 제물포 웨이브와 홀로포트인 월미, 랜드마크로 들어서는 오큘러스 타워, 대규모 문화복합시설 큐브 등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체계적인 산업경제 관련 계획도 마련된다. 경제 자유구역 지정과 동시에 관련 법을 개정해 기업들의 투자환경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역 특화산업인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송도와 영정, 청라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지원 클러스터 조성 계획도 진행된다.

인천 내항을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한 구체적 개발계획도 구상됐다. 인천 내항 주변지역 개발은 물론 인천항의 항만 기능을 재편하고 동시에 해양문화와 도심공간을 조성하여 새로운 경제거점 형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제물포르네상스에 대한 구체적 개발계획이 공개되며 이 일대가 글로벌 문화도시이자 새로운 해양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근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가 최대 수혜처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원룸형 타입인 전용면적 22~33㎡ 987실과 패밀리형 타입 전용면적 72~81㎡ 280실, 총 1,267실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이 일대 재개발 프리미엄을 가장 가까이서 누릴 수 있으면서 곧 입주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단지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신포역과 숭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데다 경인고속도로, 인천 IC가 인접해 우수한 광역 교통망까지 갖췄다.

여기에 국토교통부의 핵심 추진사업인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의 착공으로 이 일대의 광역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GTX-B 노선은 인천대입구~마석까지 총 82.7km 규모의 운행구간으로 개발되며, 인천시청역을 통해 단지와 가깝게 GTX를 이용할 수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는 업계 1위 규모의 핸디즈와 20년이 넘는 업력을 가진 숙박관리 전문회사 휴나라 2곳이 위탁운영을 맡아 전문적이고 최적화된 숙박운영을 통해 수분양자들의 투자수익율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상 1층과 2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의 수분양자와 임차인도 활발히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