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공원 꿈나무, 희망나무 조형물에 꽃탑을 쌓는 모습
엑스포공원 꿈나무, 희망나무 조형물에 꽃탑을 쌓는 모습

전남 함평군이 오는 26일 열리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나비대축제의 상징물이 될 엑스포공원 주제관 앞에는 앞지름 10m, 높이 14m 규모의 꿈나무, 희망나무 조형물에 웨이브사피니아 화분 4천 본을 투입, 꽃탑 조성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축제 기간 꽃탑의 꽃이 만개하면 형형색색 봄꽃의 향연과 함께 저녁에는 야간경관과 어우러져 색다른 광경이 펼쳐진다.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이라는 주제로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